이번에는 일본어 능력시험 때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017년 7월 2일 JLPT 일본어 능력시험이 있었습니다.
시험시간: 언어지식30분, 문법과 독해70분, 청해40분 총 140으로 이루어집니다.

 청해시험은 따로 마킹시간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세과목 모두 60점 만점이고 총 180점 만점입니다.

 단 과목 당 최소 19점 이상 취득하여야 합격처리가 가능합니다.

시험을 볼 때는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미리 챙기고 시간을 잘 확인하여 곤란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저는 3급 시험을 봤기 때문에 3급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장시간은 12시부터 12시30까지입니다.

시험은 12시30분부터 시작되고 이후부터는 1교시 수험이 불가합니다.

 2교시부터는 참가할 수 있지만 채점되지 않으며 불합격 처리됩니다.

필수적인 준비물은 바로 연필입니다. OMR카드에 답을 적기 때문에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텐데요,

제이엘피티 일본어 능력시험은 연필 hb를 사용합니다.

 샤프펜슬을 사용할경우에도 hb사용하셔야 합니다.

 샤프펜슬이 고장날 경우를 대비해 비상용 연필을 하나 더 챙겨서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지우개는 커버를 벗겨서 올려놓아야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신분증 입니다.

 신분증의 경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규정 신분증만 가능합니다.

 대학교 학생증은 규정 신분증으로 인정이 되지 않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수험표입니다.

수험표는 신분증과 함께 본인확인에 꼭 필요합니다. 매회 시험이 시작할 때 마다 수험표의 사진과 동일인물인지 확인하고,

지정되어 있는 자리의 책상에 붙어있는 수험번호와 동일한지 수험표를 통해 확인하니까 수험표 꼭 챙기셔야합니다.

수험표는 직접 프린트 해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수험표 확인이 가능하므로

확인 후 출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의시험을 보신 분들은 모의시험의 수험표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의 시험이란 실제 일본어 능력시험을 보기 전에 무료로 연습시험을 볼 수 있는것인데요, 성적은 실제 시험을 본 후 나옵니다.

 저는 성적이 실제 시험보다 나중에 나온다면 굳이 연습시험을 보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신청하지 않았는데요..

한번 시험을 봐보니까 긴장을 많이 하게되긴하더라구요... 연습시험을 통해 긴장을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목시계가 꼭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교실안에 시계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손목시계를 준비해오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알람이 울릴 걱정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가 가장 좋습니다.

청해시간에 알람이 울릴 경우 실격처리 되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교실 안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합니다.

시험도중에는 물도 마실 수 없고 책상 위에는 지정되어있는 물건만 올려놓아야합니다.
핸드폰은 전원을 끄고 책상위에 올려져있는 비닐봉투 안에 넣어서 가방 안에 보관해야합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시험지를 감독관이 모두 확인하기 전까지는 핸드폰을 절대 만져서는 안됩니다.

확인이 모두 끝난 후 휴식시간에는 전원을 켜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