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에 해야할 일 !
1. 역시나가 역시나 일단 돈이죠! 이거다뭐다 하면 6개월 기준 500이 듭니다 (1달 생활하고 알바 한다는 기준)
2. 이것저것 준비에 도장, 사진, 여권, 여권 복사본, 유학보험(선택), 옷, 신발 등등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건 이찌방에서 너무나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3. 집(집을 빨리 구해놔야 됩니다. 집을 못구해서 2달 간 호텔 생활을 했다던 친구도 있었다고 합니다. 돈이 많이 꺠지기 전에 일단 집부터 구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기본 회화 연습...정도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 대한 관심이 있고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서 일본 유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오사카의 오오하라라는 어학교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찌방 유학이라는 곳을 통해 신청을 하게 되었죠!
사실 워킹 비자를 신청을 했었지만 안 됐었습니다 근데 유학비자는 한 번에 붙어버렸죠!
왜 이찌방을 통해 오오하라를 신청했느냐!
신속한 대처와 준비할 물건, 준비할 서류 등등 모든 것에 철저히 해주기 때문이죠
OT에서 설명할 때 재밌게 해주시는 설명에 감동까지 받을 정도였습니다
괜히 이찌방(제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왜! 다른 곳도 아닌 오사카냐면!
1. 일단 누가 뭐라해도 학비가 싸다!
학비가 엄청 쌉니다
도쿄같은 곳은 학비가 더더욱 나가기도 합니다!
2. 다른 곳보다 생활하기 좋다!
일단 생활비가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도쿄같은 경우는 오사카보다 물가가 비싼 터라 생활비 충당도 꽤나 나갑니다
예전에 도쿄에 갔을 때와 지금 오사카에 와서 가격을 비교해보니 약 @%는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쉽습니다 아무래도 도시다보니까 구하기 쉽습니다
일본의 3대 성 중의 하나인 오사카 성도 가까이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습니다
3. 많은 어학교가 있어서 공부하기 쉽다!
많은 어학교가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오오하라 학원을 선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학교 중에서도 가장 학비가 저렴했고
현재 일본에서 살고있는 집에서 가깝기 때문이죠
2. 오오하라 학원을 입학하고 나서 첫 수업 전까지 할 일!
1. 일단 일본에 왔으니! 여기서 거주를 하려면 한국의 주민센터(구약소) 같은 곳에서 처음 체류한지 13일 안에 주소 등록을 해야합니다.
이 때 참 고생을 했었죠....구약소에서 집까지 생각보다 멀어가지구....그래도 구약소 가니까 예쁜 직원분이 알려줘서 살았습니다
구약소에서 주소 등록을 하러 가면 구약소에 계신 예쁘장(?)한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하고나서 구약소에서는 국민건강보험도 들어야하기 때문에 이것도 같이 해주는 게 좋습니다 (일안하고 뭐 안 한다고 하면 1780엔인가 받습니다)
2. 위에 말했던 국민건강보험도 13일 이내에 구약소에서 같이 해야합니다
혹시나 워킹 -> 유학비자나 유학 -> 대학(유학)으로 비자를 재신청할 때 끊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꼭 해둬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 진학을 원하고 있기에 바로바로 했습니다! 애초에 구약소에서 바로 했죠....다시가기 귀찮...
3. 출국 전 OT 때 활동외허가서를 작성하셨다면 우체국이나 은행에가서 통장을 개설해야합니다 (의무는 아님)
생활하다보면 생활비가 떨어지거나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할 때 통장으로 월급이 들어오니 미리 만들어두시는 게 좋습니다
미리 작성하고 내고 통장도 바로 냈어요 생각보다 우체국 많이 이용하더군요;;
지금 현재 '김 씨'로 시작되는 성은 테러리스트 이름과 비슷하다며 조사한다음 1주일 후에 통장을 준다고 합니다
(TIP : 입국관리국에 활동외허가서를 내지 않으면 나중에 귀찮은 일이 벌어집니다.)
※이 위의 3가지가 일본에 왔을 때 필수로 해야할 사항입니다.
4. 이제 오오하라 입학을 하고 그 다음날 테스트를 봤습니다!
테스트 당일 오전 9시까지 '본관'이 아닌 '신관'으로 가게 되어서 신관에서 테스트를 봤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중급이였습니다! (2번 테스트를 너무 대충봤거든요....상급가기엔 수업이 힘들 것 같아서)
테스트를 본 후 이제 어떻게 할 지 가이던스를 해주셨습니다 설명도 다 알아듣고 재미지더군요~
그리고 나서 16시 부터 환영파티를 받았습니다!
이 날에 길을 잘못들어서 헤맸는데....겨우 찾았습니다 WW
(난바 너무 넓어요....)
5. 휴대폰!!
휴대폰을 제일 많이 걱정을 하시는데 이찌방유학에서 다 알려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본 폰 임대업체(?)인 '스마텔'이란 곳에서 일본 폰을 임대해서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 자체에서 유심만 바꿔도 상관이 없습니다
귀찮으신 분은 스마텔에서!
저렴하고 한국 폰을 그대로 이용하고 싶으신 분은 유심만 바꿔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일본 집 생활!
저같은 경우는 일본 츠루하시라는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위치는...
역에서 학교까지 대략 3정거장인데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집에다가 츠루하시는 한국사람이 많은 동네입니다
생각보다 한국 식당도 많고 한국사람도 많이 살아서 혹시나 일어가 문제가 되신다면 이곳에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걸어서 5분 안의 거리에 한국돈을 환전해서 뽑을 수 있는 세븐 일레븐이 있고 이즈미야 라는 대형(?)마트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PC방(?)빼고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타마츠쿠리의 이즈미야를 찍기엔 경비 아조씨 눈치가 보여서 아무거나 올렸습니다)
주변은 이쯤 소개하고 제가 살고있는 집을 소개할게요 쉐어하우스 형식입니다.
쉐어하우스란? : 다수가 한 집에서 살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침실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ㆍ화장실ㆍ욕실 등은 공유하는 생활방식
거실 게시판(?)
전자레인지 등등 여러가지 물건 놓는 곳
냉장고도 있어요!
밥솥은 2개있는데 거의 다 전 날이나 전전날에 만들어 두더군요...
저는 제가 미쳤는지(?) 그 날 먹기 전에 만드는 편이에요
현관 앞입니다 이쁘지 않나요(?)
제 침실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쉐어하우스는 2층인데 그 외에 세탁기 2대가 있고 옥상에는 베란다가 있어요 빨래도 널수있고 이불도 털 수 있고...
1층에는 주로 거실, 주방, 욕실, 화장실 등등이 달려있어요 저 포함 7명이 생활하는데 그렇게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요리는 자기가 해먹어야해요 저는 반은 벤또지만....(?) 수도세, 전기세 포함해서 1달 야칭(방세)을 받는 집이라 얼마든지 써도 정해진 값 그대로 나옵니다
청소나 빨래같은 경우는 자기가 하고 보통 다른 잡일이나 하우스 물건이 고장나거나 할 경우는 하우스 스태프가 와서 관리를 합니다
혹시나 일본오기 전에 ''돼지코'를 가져오지 않으신 경우는 다이소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많게는 6개, 적게는 4개는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5. 학교에서의 생활
저희 어학교는 테스트로 초,중,상급으로 나뉘어 지는데 저는 여기서 중급반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중급 클라스에서도 2개의 반으로 나눠지더군요 일어과만해도 140명은 된다고 그러더군요
수업은 9시~12시 15분까지 듣습니다 상급은 13시~15시 40분이였던가....
대략 16명 씩 반을 짜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이쁘시고(?) 다들 잘 가르쳐 주십니다. 특히 오쿠다 선생님이라고 참 잘 가르쳐 주십니다 게다가 이뻐요(?)
초급은 히라가나부터 단어와 몸동작(?)까지
중급은 문법과 단어, 한자 등등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시고
상급은 중급에서 더 많은 문장을 쓴 상태에서 여러가지 합니다
어학교 인원을 보니 한국인, 중국인, 네팔인, 베트남인, 타이완인 이렇게 있습니다
비율은 대략 한국인이 50% 중국인 30% 배트남 15% 타이,네팔인이 5%정도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 많아서 친구 사귀귀도 쉬웠어요~
일본인도 이 학교를 다니는데 과가 달라요 그래도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면 대답도 해주고 좋은 친구들이에요! 저도 지금껏 3명 사귀었구요 헤헿
아쉽게도 교실 사진을 못찍었어요....
지각 및 결석을 하면 혼(?)나고 너무 많이하면 한국에 돌아가야하니 주의하셔야해요!
- GW(Golden Week)
일본의 장기 휴일을 영어로 말한 건데 골든 위크를 GW라고 합니다
이번 년도는 29일부터 8일까지인가 쉬는 걸로 알고있어요 이 때 여행가면 Hell이라고 그래요...
이 때는 학교도 다 쉽니다
아까 위에 말한 오쿠다 선생님에 대해서 소개 한 번 드릴게요
대표적으로 오쿠다 선생님을 지목을 했습니다!
웃음도 많으시고 상냥하시지만 잘못하면 제대로 지적하고 하시는 좋은 선생님 입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었을 때는 이런 분처럼 되고 싶었지만...
오쿠다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
처음엔 디쿠테이션(ディクテーション)을 봅니다 받아쓰기 같은 거예요
하고나서 읽기 쓰기 듣기 이렇게 3개를 하는데 발표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말을 하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수업인 것 같아요 자기 이야기를 예를 들어서 하시기도 하고
4일마다 한 번씩 한자 테스트를 합니다.
이날엔 ディクテーション을 하지 않아요...한자 C...
주로 1시간마다 10분의 쉬는 시간을 같지만 거의 50분~1시간 사이로 끝내서 쉬는 시간을 같고 12시 15분까지 끝냅니다
상급도 저희와 비슷하지만 문장이 좀 더 길어서 하루 정도 더 공부를 한다음에 시험을 보는 걸로 알고있어요
초급은 위의 설명과 같이 단어와 문장, 회화와 일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JLPT를 신청하신분은 5월말에서 6월초 사이로 JLPT 공부도 같이 병행합니다 열심히 해서 따야겠죠!
6. 개인적이지만 오사카 성에 갔던 날
이곳은 일본의 3대 성중 하나인 오사카 성입니다
저녁 야간개장을 한다기에 쉐어하우스에서 같이 생활하는 사람과 같이 갔습니다
이 때가 한 5시 쯤이였을 거예요
사람 넘모 많은 것!
벗꽃 이뻐요...
대놓고 로이킴 - 봄봄봄, 버스커 x2 - 벗꽃 엔딩 틀을뻔 할 정도로 예뻤습니다
접니다.
하...ㅎ....
전통 일본 원숭이 공연이에요!
이름이 쿠라노스케....재밌게 공연하시더군요
이거시....저녁에 본 오사카 성입니다 원래는 하얀색인데
파란색 빛으로 쏘아대는 게 있어요 보니깐 엄청 에뻐요!!!! 괜히 3대 성이 아닙니다...
각도 죽이죠?
학교와 일본에서의 생활과 꼭 해야할 것, 그리고 여가 생활까지!
아직 온 지 1달 도 안 됐지만 저는 현재 3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여가, 생활, 해야할 것)
혹시나 오사카 오오하라 학원을 지원하려는 분이 계시면 이 글을 보고 참고하거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즐겁게 일본에서의 생활과 어학능력을 키워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보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