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국제대학 부속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이번에는 학교의 클럽활동 체험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서예, 기모노, 꽃꽂이, 차도 이렇게 4가지가 있고, 4월 말부터 체험기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서예랑 꽃꽂이를 체험했고, 서예부터 소개 드리겠습니다.
오후수업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3시 20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먹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여 천을 깔고, 여러 준비물을 받고 준비합니다.
오늘 연습으로 써 볼 한자들입니다.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해서 한지같은 종이에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신기한게 한지밑에 깔고 똑같이 베껴써도 저 종이에는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선생님 책상인데, 준비물들이 화려하시더라구요~
주황색 먹물은 처음 봤어요!
우선은 선택한 종이의 한자들을 써보고 한명씩 체크를 받았습니다.
재가 검사 받은건데...역시 서예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특히 홍콩 친구들이 잘 써서 선생님한테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한 번 써본 이후에는 마음대로 쓰고 검사를 받았는데,
저는 제 이름을 써봤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무 멋있게 써주셔서 아직도 보관중이예요^^
이번 학기 중 주 1회로 총 10번 수업을 하고, 수업료는 총 1000엔이라고 합니다.
클럽 체험활동을 해보고 흥미가 있는 학생들은 교무과에 따로 신청을 하면 된답니다!
서예를 너무 오랜만에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