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디어 39번째 마이스토리에요ㅋㅋ
이번에는 너무너무너무 즐거웠던 시간을 보냈던 걸 마이스토리로 적으보려 해요ㅋㅋ
일본하면 축제! 마츠리!!!
마츠리하면 여름밤을 수놓는 하나비!!!!!
바로
불꽃 축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ㅋㅋㅋㅋ
마이스토리, 시작할게요!ㅋㅋ
일본은 불꽃 축제를 굉장히 많이 열어요~
그 중에서 손에 꼽히는!
정말로 유명하다고 소문난 신명불꽃대회!!!!!!!!!!!!!!!!!!
바로 그 축제가 야마나시 현에서 열립니다!
그래서 학교에도 이렇게 공지문이 붙었지요ㅋㅋ
시간, 장소 뿐만 아니라 친절하게도 전철 시간표도 똭!ㅋㅋ
고후역에서 목적지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려요...ㅠ
갈 때는 어쩔 수 없이 서서 가게 됬는데 그 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정말...하.........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나 싶은 생각을 무지하게 했었죠ㅋㅋㅋ
도착한 건 좋았지만..
역에 도착했다고 끝이 아니지요ㅋㅋ
불꽃을 터트려주는 장소까지는 걸어서 대충 15~20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덥고 사람에 치이고 다리 아프고 삼중고였었지요ㅋㅋㅋㅋㅋㅋㅋ
불꽃 터트리는 곳을 가는 길에 이렇게 작은 공터에 먹거리 장터를 꾸며놨더라구요ㅋㅋ
엄...
야시장이라기엔 작으니까 먹거리 장터로ㅋㅋㅋㅋ
크~ 하늘 이쁘죠?
조금 있으면 질 거라고 알려주는 모양이네요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불꽃 터트리는 곳 바로 근처에 도착!!!
여긴 규모가 다르더라구요ㅋㅋㅋ
이 정도의 음식 천막들이 두 곳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ㅋㅋㅋ
여기야말로 야시장이라고 할 수 있죠ㅋ
다만... 바닥이 흙바닥이라서 흙먼지가 엄청시리 날리는 곳이었죠...ㅠ
보다시피 사람도 많아서 음식 사는 줄도 굉장히 길었었구요........
어떻게든 사먹었지만요ㅋㅋㅋㅋ
친한 동생과 자리를 잡은 곳이에요ㅋ
야시장 뒤편ㅋㅋㅋㅋ
막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같은 데서 불꽃놀이 보는 장면 나오면 언덕이 있잖아요?
여기도 그런 곳이 있었는데!!
유료!!!!!!!!
와...
자릿세 내가면서 보고 싶었던 건 아니라서 그냥 사람들이 자리깔고 있던 데에 앉았지요ㅋㅋㅋ
흙바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회자가 말하는 소리,
음악 소리,
폭죽 터지는 모습은 아주 제대로였습죠!
와... 진짜 이게 바로 불꽃 축제구나 싶더라구요ㅋㅋㅋㅋㅋ
불꽃 터트리는데에도 테마를 정해놓고 노래를 달리 하면서 터트리니까
쉽게 질리지도 않고 좋았어요ㅋㅋ
그런 게 없어도 불꽃만으로도 아름답웠지만요ㅋㅋㅋ
불꽃을 보기 전까지는 너무 힘들어서 부정적 마인드가 가득이었는데,
보자마자 그런 거 싹 다 없어지고 마냥 즐거웠어요ㅋㅋㅋ
아무리 힘들어도 꼭 해볼만한 경험이니까 일본에 온다면 한 번쯤 보는 걸 추천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돌아가는 길ㅋㅋㅋㅋ
역시나 전철을 타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네요ㅋㅋㅋ
복작복작ㅋㅋ
그래도 동생이랑 불꽃놀이가 다 끝나기 전에 입구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봤었어서
생각보다는 앞쪽에서 기다릴수 있었어요ㅋㅋ
저흰 그래도 역은 보이는 데에서 기다렸거든요ㅋㅋㅋㅋ
늦은 사람들은 골목쪽으로까지 쭉 이어진 길에서 기다리는.....ㅋ
그리고 이게 바로 인간승리!!!
기적적으로 자리에 착석해서 돌아갈 수 있었어요ㅠㅠㅠㅠ
세상에 불꽃 봤던것보다 더 감동ㅠㅠ
모든 공은 동생에게 있으니 축복하리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
유카타 입고 갔었어요ㅋㅋ
음... 편한듯 불편한 듯 애매한......ㅋㅋㅋ
분명한 건 행동이 조신해지긴 했었죠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한 하루였지만 추억이라고 할 만한 날이었어요ㅋㅋ
그래서 다음에도 불꽃 축제에 가기로 약속!
얼마 후에도 또 가려구요ㅋㅋ
맨날 놀기만 하는 것 같지만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여러분도 많은 경험하고, 항상 좋은 하루 되길 바래요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