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본에 온지 2주가 지나가네요
학교도 빠짐없이 잘 나가구 있구요
이젠 어느정도 적응해가고 있어요
위 사진은 제가 살고있는 방입니다 ㅎ 도착하자마자 찍은거라 매우 깨끗하네요
지금은 매우 더러워요..;;
이찌방에서 소개해준 숙소인데 개인적으로 천장도 높고 혼자살기 딱 좋은 집이네요
9층이라 전망도 좋아요 ㅎㅎ 좋은 숙소 소개해준 이찌방유학원에게 감사드려요~
다음으로는 제가 다니고 있는 관서외어전문학교입니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편에서 들려드릴게요.
이 사진은 반편성 시험보러 갔을때 찍은건데
참 긴장 많이했었어요.. 시험은 정말 기본적인거부터 뒤에 장문은 저는 손도 못대겠더군요...
너무 부담갖지말고 보세요 ㅎㅎ
이제부터 일본와서 집구하고 주변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면 꼭 해야하는것이 바로 주민신고입니다.
아마 숙소소개해주는분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겠지만
자신이 살고있는 집주소의 구역소를 찾아가야해요.
저같은 경우는 니폰바시에 살고있어서 니폰바시는 중앙구라 중앙구구역소로 갔죠.
1층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안내해주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한테 주민신고하러 왔다고 하면 번호표 주면서 몇번창구로 가라고 설명해줘요
자기 차례가오면 창구 직원이 설명해주는데로 열심히 주소 등등을 적으면 되요
그럼 주민신고가 끝이나고 구역소마다 다르다는데 저같은 경우엔 국민건강보험을 같이 들려고 했더니
집에 편지가 도착하면 그걸 가지고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편지가 와서 다시 구역소에 왔습니다....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분이 어디로 가야되는지 설명해주니까
기본적인 일본어를 준비해서 구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도 주민신고처럼 적어달라는거 적어주고 돈을 내면(저는 처음에 1800엔인가 낸걸로 기억하네요)
저렇게 네모난 보험증서를 준답니다.
이건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통장 개설하는거에 대해 쓰여있는 프린트물인데
저같은 경우는 집 계약할 때 직원분이 주면서 설명해주셨어요.
아무래도 UFJ는 꼭 만들어야 될거같더라구요 인터넷뱅킹이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이 사진은 제가 전부다 오고나서 찍은 사진인데요
저는 우체국 통장(왼쪽)이랑 UFJ통장을 만들었는데 둘다 무리없이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읽어보니 어떤분들은 학생증이 아직 안나왔다고 안만들어주는곳도 있다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학생증 없을때 가서 만들었지만 학생증이 다음주쯤에 나온다고 말했더니 무리없이 만들어주더라구요.
참고로 통장은 바로주지만 현금 인출할 수 있는 캐시카드는 1주일정도 후에나 도착한답니다.
그러고보면 참 우리나라는 그런건 빨리빨리되서 편하네요.
마지막으로 가스비, 수도비, 전기비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위에보는 사진처럼 편지가 집에 도착하면
왼쪽에 작은 네모난 용지가지고 근처 편의점(아무 편의점이나 다 되요)가서 돈이랑 같이 내면 영수증 주면서 끝나요 ㅎ
저도 그랬지만 유학오시는분들 처음에는 모르는거 투성이고 걱정도 많이 되겠지만
막상 적응해보면 사람 사는데가 다 거기서 거긴거같아요 ㅎㅎ 너무 걱정하지 말고 와서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많이 알아가시길!
다음편은 학교이야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