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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산 캠핑장+아카몽카이 배정 클래스와 수업 시간표? <이현수 1편>
  작성자 이찌방유학   작성일 23-12-07 15:12   조회수 3,795

배정된 클래스와 일주일 수업 시간표는?

​지금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의 2호관에서 중급 1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초중급을 지나 중급부터는 회화 위주인 신중급과 시험 위주인 중급1로 나눠지게 됩니다. 중급1은 EJU 등 시험을 준비하는 반이라 아무래도 회화보다는 문제를 읽고 푸는 수업이 훨씬 많아서 일본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긴 합니다. 

​만약 초중급 반부터 듣기 시작하신다면, 초중급 반의 기말시험을 치기 전, 희망하는 수업을 물어보는데, 자신이 진급하고 싶은 반의 수업 내용을 잘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선생님은 모두 3명이며, 월/금, 화/목, 수 이렇게 나뉘어져 수업하십니다. 중급 1에서는 초급1/2나 초중급 때는 안 했던 청해나 독해, 단어 수업을 추가로 듣게 되는데 처음에는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확실히 초급1/2, 초중급에 비하여 수업 난이도가 어려워져 공부할 분양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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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의 커리큘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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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비교해서 지금 클래스의 정원과 국적 비율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의 정원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국적은 확실히 중국어를 쓰는 문화권의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클래스의 정원은 대략 20명 전후로, 17~19명 정도였고, 처음 클래스였던 초급 1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서양 국적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국적의 비율이 거의 비슷했지만 초급2때부터 중국어를 쓰는 문화권의 국적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초중급 때 반 정원이 19명이었는데 중국 문화권의 국적은 10명 정도여서, 쉬는 시간에는 중국어로 얘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중급1의 클래스에도 정원이 19명이며, 중국 문화권의 국적은 10명 정도입니다. 중국인이 6명, 나머지가 대만, 홍콩 국적으로 압도적으로 중국 친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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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느끼기에 학원 내 가장 많은 학생들의 국적 비율은?

​아무래도 중국이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애에서 제가 수업받은 모든 클래스 정원의 절반 이상이 중국 국적이었기 때문에 학원 내에도 가장 많지 않을까요? 제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도 모두 중국인이네요. 하하 

​그 다음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베트남과 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반에 적어도 2~3명의 베트남인과 한국인이 있었기 때문에,중국보다는 아니지만 적지 않습니다. 확실히 유럽, 아메리카 국적보다는 같은 아시아권의 국적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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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친구와 먹은 쌀국수(닛포리역 근처에 쌀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강추!), 중국 친구와 먹은 마라탕, 대만 친구에게 받은 펑리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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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학기의 클래스 및 진급되지 못한 국적의 학생들도 있나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도 초중급에서 중급 클래스로 올라가지 못하는 학생은 한 클래스에 3~4명 정도 있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10명까지도 있던 클래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급의 조건은 기말시험에서 80%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400점 만점이니 320점 이상, 한자/단어, 청해, 문법에서 각각 80%이상을 맞춰야 안정적으로 진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과목에서 너무 낮은 점수가 나왔을 때는 그 과목만 추가로 시험을 보고, 추가 시험에서도 80%이상을 맞추면 진급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러한 규칙인데, 출석과 수업 태도도 함께 평가하기 때문에 출석과 수업 태도도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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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안내 책자를 나눠주는데, 잘 읽고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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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친구가 추천한 태국 식당에서 먹은 팟타이와 볶음밥, 중국 친구들과 함께 먹은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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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친구 집에 초대 받아, 중국 친구가 만들어 준 중국식 요리와 신오쿠보에 가서 같이 먹은 간장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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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함께 후지산 근처 캠핑장으로 캠핑을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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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다국적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은?

저도 친구를 잘 사귀는 성향은 아니지만,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쉬는 시간이나 수업 시간에 회화를 연습하고 남는 시간에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대화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주로 음식, 일본에 온 이유, 가족, 음악, 영화 등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만 질문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약속을 잡아서 같이 밥이나 놀러 가게 되면 그때부터 훨씬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또 다른 친구를 소개받기도 하고, 특히 저는 주위에 중국인 친구들이 많아 중국인 친구들도 많이 소개받았습니다. 또한 영어를 잘하면 훨씬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기에 수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유럽 친구들은 거의 모두 영어를 할 수 있어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 의견일 뿐이고 언제든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있으니 친구를 못 사귈 것 같다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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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의 다양한 국가 학생들마다 특징은?(발음, 성격, 문화차이 등)

​제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본 건 아니지만, 베트남과 중국 학생들은 베트남어와 중국어에 성조가 있어 일본어를 할 때에도 그 억양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유럽 국적의 학생들도 약간씩 억양이 나타나고요, 조용한 학생들은 많았지만 유쾌한 학생도 꽤 있었습니다. 또한 유럽 특성상 다개국어를 할 줄 아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또한 존댓말 문화가 없는 나라의 학생들은 존댓말이 아직 안 익숙한 건지 일본어도 짧게 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학생들이 선생님께도 반말로 대답하는 걸 듣고 '선생님께 반말로 대답해도 돼..?'라고 생각하면서 약간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성격은 정말 사람에 따라 달라서 대답하기가 어렵지만, 제 친구들은 모두 상대방을 잘 챙겨주고 성실해서 저도 더 친구들에게 신경 쓰고, 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받고 있습니다. 문화차이로는 확실히 동양권 학생들과 서양권 학생들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의 의견일 뿐이라 이렇다 할 정도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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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함께 간 진다이 식물원과 오다이바 해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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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지내고 있는 숙소의 비용은?(월세/광열비/관리비/인터넷 요금 등) 한 달에 얼마 정도 고정비용이 필요한지?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숙소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의 기숙사로, 게이세이본선의 오하나자야 역 근처입니다. 월세에 광열비, 관리비, 인터넷 요금, 수도비 등등이 다 포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기숙사비는 한 달에 55000엔, 한국 돈으로 대략 55만원 정도입니다. 보통 3개월치인 16만 5000엔을 한번에 내는데, 달 중순까지가 기한입니다. 현금으로만 받고 있어 현금을 미리 준비하시면 좋고, 기숙사비를 내면 손 글씨를 적은 영수증을 주는데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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