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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와 연말 일본 분위기~!!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_최은영 생활 4편)
  작성자 이찌방유학   작성일 24-01-25 14:57   조회수 3,756

저는 사실 한국에 있을때 취미 중 베이킹도 있어서 옛날부터 베이킹 클래스도 다니고 집에서도 종종 베이킹을 하는데요. 일본에 와서 하나의 목표도 만약 일본어가 많이 는다면 일본 제빵학교나 일본빵집에 취업을 해서 베이킹을 배우고 싶다는 목표도 있었어요. 근데 얼마전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에 어떤 언니가 롤케잌을 만들어왔길래 어디서 만들었는지 물어보니 일본전문학교의 오픈 캠퍼스라는게 있더라구요!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홍보성으로 하는 것 같은데 관심이 생겨서 기숙사 동생과 신청해놓고 드디어 오늘이 되서 같이 갔습니다.

가는 길에 지하철을 잘못타서 조금 늦었지만 다행히 입실에 성공했어요. 제빵사들이 입는 옷도 입고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카메라를 찍을 수 없어서 사진은 없지만 선생님이 미리 시범을 보여주면 따라서 만드는데 학생 한 분과 선생님 한 분이 한 테이블을 관리하셨고 직접 반죽부터 휘핑까지 다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재료도 좋은 재료로 사용하고 선생님들이 돌아다니면서 봐주시고 잘못하는건 도와주시기도 하고요! 소규모로 진행해서 직접 해볼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일본어가 서툰데 잘도와주셨구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본인이 만든 케이크를 테이크 아웃해서 가져갈 수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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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이브날이라 그런지 수업이 끝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산타 분장을 하신 선생님이 나오셨어요 캐롤도 부르고 엄청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러 호텔의 케잌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까지! 한번씩 다 설명해주시는데 저기 있는 곳들이 이 학교를 다니면 갈 수 있는 호텔, 리조트들이더라고요. 케잌이 많이 있어서 뷔페처럼 가져다 먹으면 됐는데 와...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맛있고, 이쁘고 전부 다 먹어야지!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2개는 맛도 못봤습니다.. 너무 아쉽.. 이벤트로 산타가 좋아하는 케잌 순위 맞추기도 있었는데 아쉽게 하나 틀려서 선물은 못받았어요 엉엉..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으니 만족했습니다.

아 그리고 먹으면서 그 곳의 학생분들도 같이 먹었는데 신기하게 저희 있는 테이블에 교포분이 오셔서 한국말로 대화했어요! 그 분은 ANA에 취직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학교정보랑 취직 관해서도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이 학교가 취업연계를 해줘서 호텔, 디즈니랜드쪽으로 많이 취업이 된다고!! 너무 부럽다,, 그리고 일본어를 못해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보니까 일년 학비가 160만엔 정도... 너무 비싼거 아니냐구요. 그 분께서는 오픈 캠퍼스는 제한 없으니 계속 와보라고 하셔서 정말 눈치없이 계속 가 볼 예정입니다. 하하 한번은 교통비도 지급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좋은 제도 아닌가요?그렇게 갑자기 꿈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설명도 듣고 상담도 하고 돌아왔어요. 저희가 너무 잘들어서 그런지 다른팀가는데 저희팀만 남아서 상담하고 있던 ㅋㅋㅋㅋ 어떤팀은 정말 진지하게 진학하려는지 부모님까지 같이 왔더라구요 그렇게 길고 긴 상담이 끝나고 기숙사 친구들과 스카이트리에 유명하다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러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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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초록색 불이 켜진 스카이트리, 내일은 빨간색으로 켜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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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까지 가는길엔 이렇게 예쁘게 장식 되어있어요 정말 너무 이뻐서 여기서만도 사진을 몇번을 찍는지 몰라요 ,,, 일본에서 살아서 좋은점은 어딜가든 일루미네이션이 이쁘게 장식되어있다. 진짜 너무 이쁘지않나요 근데 크리스마스마켓에 도착을 했는데 아니 사람들 줄이... 디즈니랜드보다 길더라구요 그래서 줄서서 마켓 구경하는건 바로 포기해버렸습니다 하하. 츄러스 하나 먹자고 두시간 줄서는것은 하고싶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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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발도 못들이고 다른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예쁘긴 정말 이쁜데.. 저기 사람들 보이시나요. 어우 보기만 해도 기빨려.. 저분들은 그걸 참아내고 성공하신 승자들이겠죠 진짜 대단해보이네요. 아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스카이트리에서 무슨 레이져쇼? 이벤트도 했는데 진짜 운좋게 시간이 맞아서 봤는데 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성인 일본분들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와 저거 기획한 사람들 기획한 맛나겠다' 생각했어요 ㅋㅋㅋ

크리스마스트리도 있는데요. 저기도 사람들에 둘러쌓여서 결국 멀리서만 찍었어요 근데 예쁘긴 엄청 예쁘네요 정말...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이쁜데 카메라에 담기지를 않아서 ㅠㅠ 속상합니다. 그렇게 사진 열심히 찍고 놀다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에 와서 저희끼리 작은 파티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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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만들었는데 진짜 맛있고 행복하고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완벽한 하루였어요. 피자는 주문이 많이 밀려서 좀 늦게 왔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같이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에 사니까 이런게 좋더라구요 다같이 모여서 밥먹고 얘기하고 원래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가족들이랑 늘 함께 보냈었는데 일본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좋네요 기억에 계속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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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는 제가 만든 케이크!! 정말 너무 귀엽죠. 몰랏는데 저 산타도 먹을 수 있더라고요. 야무지게 다 먹어 치웠습니다. 내가 일본에서 베이킹을 할 줄이야 ㅠㅠ 안그래도 원데이클래스 이런 거 찾고 있었는데, 오픈 캠퍼스라는 좋은 제도 덕분에 소원성취합니다. 그럼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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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클래스에 대략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초반에는 계속 한 반에 대략 16-20명 정도의 학생이 함께 수업했는데, 이번 반은 13명 정도로 좀 적었어요. 많으면 많은만큼 적으면 적은만큼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적은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다음 반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서 몇 명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친구들 말 들어보면 적당한 정도로 구성될 것 같습니다!


예슬, 복습, 과제 등을 하는데에 시간이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저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과제하는데는 보통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 예습은 따로 하고 있지는 않아요. 복습은 나중에 까먹더라도 지금은 모든 걸 완벽하게 외우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한자 하나 하는데도 2,3시간 이상씩 소요되고 있습니다. ㅠㅠ


일본에서 아침/점심/저녁은 주로 무얼 먹나요?

보통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아침은 따로 챙겨먹진 않고 아점으로 퉁치는데요. 거의 빵이나 라면 같이 간단한 걸로 먹고 있어요. 아무래도 요리하기도 힘들고 시간도 없고 해서 제일 만만한 애들로 해결하고 저녁은 밥 종류 사먹거나 외식 또는 간단한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거의 마트에서 파는 완제품류 많이 먹어요.


현지 생활을 하면서 용돈을 절약할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는?

일단 외식비용으로 돈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외식을 줄이면 절약할 수 있어요. 식자재 값은 싼 편이라 샐러드나 야채류 사서 볶아 먹거나 하면 건강도 챙기고 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쇼핑할 때도 정말 필요한지 여러 번 고민한 후 사요. 계속 있을게 아니고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짐 붙일 때 생각하면서 고민하면 쓸데없는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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