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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유학생활 중 겪은 특별한 봉사활동 이야기(휴먼아카데미 라*나)
  작성자 이찌방유학   작성일 26-04-07 16:05   조회수 1,730


안녕하세요. 휴먼아카데미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 달로 어느새 6개월에 접어들게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학기가 3개월 주기라서 그런지 학기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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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휴먼아카데미에 지난 10월 학기에 들어가서 어느새 두 학기를 보내고 지난주부터 봄방학을 해서 2주 남짓의 기간을 봄방학을 보내며 설레는 봄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선 이제 봄방학이라는 게 없어졌지만 제가 초등학생때 쯤만 해도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봄방학이 있었더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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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특히 회사도 학교도 4월이 새로운 한 해의 업무나 새 학년이 시작되는 나라다보니 정말 봄과 함께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이렇게 바로 옆 가까운 나라인데도 와서 살아보니 꽤 다르게 다가오는 것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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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가 휴먼아카데미에서 2주 전 쯤 일본의 중학교 학생들 앞에서 한국에 대해서 이야기 한 이문화체험수업 봉사 활동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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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활동은 휴먼아카데미의 홍보 책자를 보게 되어 지원을 하게 되었고 사전 모임에 참여하여 관련 설명을 듣고 발표를 위한 PPT를 만들었습니다. PPT에는 간단한 제 소개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 그리고 외국 사람들이 잘 모를 한국 고유의 문화 그 중에서도 설날(구정)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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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및 내용은 사전 모임에서 담당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정한 것이었습니다. 만든 PPT 자료를 컨펌 받고 줌을 통해 해당 봉사 활동이 있던 날은 휴먼아카데미의 수업 시간 중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학교를 결석해야 했는데요, 

이 봉사 활동은 휴먼아카데미에서 공식적으로 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게 되어 확인서도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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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석인정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이 봉사 활동에서는 '히포 패밀리 클럽'이라는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노래하고 놀며 익히는 단체를 통해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 단체는 저처럼 혼자 혹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며 여러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나라로 보면 동호회 같은 느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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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이 많은 요즘 다문화의 이해도 도울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언어를 즐겁게 접하며 익히게 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대 학생들의 해외 교환학생 같은 프로그램이 훨씬 유연하게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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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저의 발표는 5분 남짓의 짦은 스피치였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이야기를 해외의 중학생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어 무척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피치는 휴먼아카데미의 학생인 저를 포함하여 미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와서 취업을 하게 된 분, 그리고 일본에서 해외로 유학을 다녀 온 두 명의 대학생 이렇게 네 명이 각각의 유학 경험 및 여러 나라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아이들과 다함께 여러 게임도 진행하면서 봉사 활동이지만 무척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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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조금 재밌었던 것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인들은 모든 매운 것을 잘 먹는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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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모임에서 만난 일본의 중학생 남자 아이가 한국 음식은 전부 매운가요? 하고 질문을 하기도 했지요. 저는 매운 것을 썩 잘 먹는 편은 아니어서 한국 음식은 맵지 않은 음식도 많고 한국인 중에도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꽤 있다고 즐겁게 이야기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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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저는 그냥 책읽기를 좋아하고 반에서 그리 튀지도 않고, 친구들과 두루 잘 어울리는 성실하고 조용한 여학생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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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 속에 열정을 숨기고 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숨겨왔던 아니 어쩌면 계속 숨겨진 채로 사라졌을지도 모를 제 안의 열정이 휴먼아카데미에 와서 여러 경험을 다양하게 해보면서 그 숨겨진 열정이 고개를 내밀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혀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마주하게 되는 게 유학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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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한 번쯤 생각해 보셨거나,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그 곳이 어느 곳이던 한 걸음만 걸어나가 보세요.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게 될 거고, 그 새로운 나는 끊임없이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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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라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금 생각하며 휴먼아카데미에서의 후기를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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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아카데미에서의 연수와, 외부 봉사활동까지 참석한 수속생분의 후기였습니다^^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도 하시며 어학연수 생활을 즐기고 계시네요~!!


더 많은 수속생분들의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톡파원게시판의 다른 글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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