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없이 모자란 일본어 실력에도 무작정 워홀갈꺼라구 팀장님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저. ㅋㅋ
저를 이렇게 안정적이게 자리잡게 해주신건 이찌방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있는 일본어학교는 신오오쿠보에 있어서 일본어가 서툰 저도 알바를 쉽게 구할 수 있었어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이자카야인데, 학원 수업이 끝나면 쪼르르 달려가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열심히 일합니다!
학교의 수업도 수업이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혀 얻는 게 정말 많아요. 일본어도 쑥쑥 늘고요. ㅋㅋ (일본인 남자친구도..흐흐)
함께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은 대부분 명문대학을 가고싶어해요..
저와 목표가 다를 뿐 열정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닷!ㅋ
이렇게 빠이팅하게 해준 이찌방에게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