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 3분기 불합 후 4분기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분기에 붙을 줄 알고 계획을 세웠던지라 이번 4분기 합격이 정말 간절했는데요,
한번 떨어져봤던 사람이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몇 자 적어봅니다.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분기 불합격 이후 확실하게 바꾼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유서/계획서 재정비 및 꾸미기
2. 접수대행사 변경
3. 구여권 추가복사
이 외의 것들은 저번 서류와 거의 똑같이 준비했었습니다.
◎ 내가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준비하면서 신경 쓴 부분은?
3분기 접수때는 서류를 비교적 급하게 준비하기도 했고, 이유서와 계획서 내용에도 특색이 전혀 없었습니다.
혼자서 준비했기에 미흡한 점도 많았고요. 불합 이유가 서류미비가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유서와 계획서에 하나의 테마를 정하고자 했습니다.
제가 정한 테마는 '불교'와 '신사 문화'로, 대학교 전공 및 교양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으로부터 흥미를 얻은 것으로 자연스레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일본 전국을 돌며 템플스테이를 해보거나 신사 문화 체험, 오미쿠지 수집 등을 하고싶다는 내용을 주로 썼고, 날짜별로 구체적으로 어떤 신사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지도 계획했습니다.
◎ 내가 생각하는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에 합격한 포인트는? (자격증, 이유서 등)
저는 만 25세이며, 일본어를 전공했고, N2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대행사(JEC)에서 꼼꼼히 서류에 형광펜을 쳐주셨다는 점입니다.
전공이 일본어라고 하니 이건 무조건 강조해야하는 내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대행사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역시 이유서와 계획서가 합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꾸밈요소 하나 없이 흰 종이에 까만 줄글로 낸 탈락 이유계획서와 달리, 이번에는 몇시간을 들여 제대로 꾸몄거든요.

일본에 갔던 사진들을 최대한 끌어모았고, 가독성을 위해 내용이 바뀌는 부분에 강조를 해두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귀국하여 어떤 것을 하고 싶은 지도 자세히 적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일문화 교류에 기여하겠다'와 같은 추상적인 문장이 아닌, '일본에 대해 잘 모르는 내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에게 00신사와 00템플스테이 투어 루트를 소개하여 주고 싶다' 이런 식으로 적었습니다.
◎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한 간단한 조언은?
한두번쯤 떨어져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을 널널히 짜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번역기 너무 믿지 마세요. 믿을만한 사람에게 검토를 받는것이 100배는 좋습니다.
끝으로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이찌방유학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