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4세 / 통장잔고 1200만원 / 자격증X / 4년제 대학 졸업 / 직장인 / 일본 방문 5번
◎ 내가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준비하면서 신경 쓴 부분은?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학원 수강증, 인강 수강증을 제출하였고 현재 일본어 실력을 이유서에 충분히 기술 했습니다
(JEC 방문 / 수강증에 수강한 시간이 기입되어있어야 한다고 해서 당일에 연필로 작성해서 제출)
◎ 내가 생각하는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에 합격한 포인트는? (자격증, 이유서 등)
이유서 초안을 작성할 때 소제목 큰 틀을 잡고 다른 사람들의 글은 읽지 않고 제 생각을 먼저 나열했습니다
1. 자기소개
2. 일본을 선택한 이유
3. 일본어 실력과 학습방법
4.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선택한 이유
5. 귀국 후 계획
전공과 지금 다니는 직장의 업무를 언급하면서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풀어냈습니다. 단순히 전공관련 견문넓히기와 경험만 하는것이 아닌 홀리데이 계획도 함께 언급하면서 워킹+홀리데이를 적절하게 녹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유서를 토대로 계획서에서도 전공을 언급하며, 한국에선 경험할 수 없는 일본의 박물관과 박람회 방문계획을 세세하게 작성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 등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작성해서 작성하지 말라는 조언 글도 봤었는데, 저는 적었어요)
귀국 후 한국에서의 계획도 앞에 작성한 전공관련 경험을 통해 한국에 돌아가서 ~~업무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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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후 첨삭을 받았는데 깔끔하게 잘 다듬어주셨습니다
일본인 친구에게도 번역된 파일을 보여주었는데 휼륭하게 번역 되었다고 했어요

아쉬웠던 점
사증 신청서 바로 밑의 원국적/다른국적 시민권에는 없음 이라고 작성해야하는데, 이치방에서 KOREA로 적어주셔서 JEC 담당자분이 즉석에서 지적해주신 후 화이트로 지우고 볼펜 자필로 없음 이라고 적었습니다 ..
서류를 준비하면서 화이트를 절대 사용하고 싶지 않았는데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은 제 불찰도 있지만, 금액을 지불하고 번역대행을 맡긴거였는데도 이런 큰 실수가 나와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ㅜㅜ
JEC 담당자분 께서도
"이치방유학 학생들은 다 이렇게 써오네요. 왜이렇게 첨삭해주시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씀하신걸 보니 저처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오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치방 측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한 간단한 조언은?
서류를 등기로 보내려다가 빠진 서류가 없는지 대면으로 하나하나 확인하고 싶어서, 대행사(JEC)에 방문을 했는데,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서 서류를 제출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꼼꼼하게 서류를 같이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대행사(JEC)에 방문해서 알게된 것
- 학원,인강 수강증에 수강시간 기입
- 모든 날짜 적는 칸에는 제출한 다음날 날짜를 작성 (22일에 제출하러 갔으면 23일로 작성)
> 날짜만 빈칸으로 가져간 후 대행사에 방문 후 적는걸 추천
- 입국항을 간사이 공항으로 작성했는데 계획서 초반에 오사카 이야기를 안쓴걸 지적
(큰지적은 아니고 오사카에 왔다고 안적으셨네요~? 라고 말씀하심)
걱정이 되었는데 합격한걸 보니 큰 문제는 없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은 작성하는걸 추천
이유서랑 계획서를 나만의 글로 작성해서 제출한게 합격에 영향을 많이 끼친것 같아요
다른사람들의 글은 큰 틀만 참고하시고, 안에 내용은 내가 무엇을 위해 일본에 가고싶은지, 가서 어떤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통해 어떠한 배움을 얻을건지, 또한 귀국 후 워킹홀리데이 경험으로 어떤 것에 도움이 될 것인지 등을 자신의 환경에 맞게 잘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이 언급도 했어요 ... 지금 시기가 아니면 워킹홀리데이를 가지 못한다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어필을 이유서 4번 워홀비자를 선택한 이유에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