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용돈을 마련할 생각으로 책을 팔아보자! 라고
결심을 한 뒤 빠르게 책을 팔 책을 정리하고 출발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친구의 책
처음에는 Book-off 라고 하는 일본 최대의 중고매장 (체인점)에 가려고 하였으나
가던 도중 동네의 책방이 있기에 들어가 보았다.
하지만 만화책은 권당 5엔! 문고는 권당10엔라는 말에 빠른 걸음으로 가게를 나왔다.
빠른 걸음으로 도착한 book-off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팔려는 사람 사는 사람이 꽤나 많아 15분 정도 기다린 뒤 팔 수 있었다.
여기서의 가격은 밑쪽의 영수증과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기다리던 중 살펴본 dvd 500엔 이하로 저렴한 dvdㄹ를 살 수 있었다.
아주 충격적인... 년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만화책의 경우 그 차이가 매우 컸다.(만화책의 경우 구매한 날짜와는 관계가 없다 실망이..)
결국 5000엔 이상의 책이 380엔으로 바뀌는 마술을 느끼며 쓸쓸히 가게를 나왔다.
돌아가는 길에 배가고파 사먹은 텐야의 텐동 소바세트
돈이 없는 가난한 유학생에게의 좋은 정보 매월 8일 텐야에서는 텐동이 390엔에 세일을 한다.
책을 팔아 비싼 요리를 먹겠다는 꿈은 텐동으로 마무리 하며
책을 팔아 보았다!
(book-off 도 체인점 마다 가격을 다르게 책정 합니다. 발품을 팔면 더욱 비싸게 팔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