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벌써 오사카에 온지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이찌방 유학에서 설명해주신대로 필요한 것들도 잘 챙겨오고 좋은 학교도 추천해줘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업 내용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민나노 니홍고 프린터물로 사역, 경어를 복습했는데요. 이제 책으로 수업을 하고있습니다.

위에 책 두권이 수업때 사용하는 책인데요. 하나는 중급부터 배우는 일본어, 하나는 워크북입니다.

책을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단어가 정리 돼 있어요. 원래 수업 하기 전에 단어를 다 조사해와야하는데 안해오는 사람들이 있고 단어가 몇 개 안돼서 선생님들이 다 설명을 해주시지만 원래는 수업전에 단어 뜻을 적어가야합니다. 지금은 처음이라 단어가 몇 개 없지만 뒤로 넘어가면 단어수가 ㄷㄷㄷ 이에요. 수업전에 단어 뜻을 찾아오고 어려운거 같은건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것처럼 단어 넣기를 하는데요. 그때 그때 나온 단어로 선생님이 문장을 만들어서 새로운 단어를 넣을 수 있도록 나눠주십니다.

그리고나서 문법을 배우는데요. 선생님께서 문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 다음에 그 문법을 활용해서 문장을 만드는걸 합니다. 손을 들고 발표를 하거나 선생님이 시키거나 하시는데 얼마전에 습관을 나타내는 코토니시떼이타 를 배울 때 어떤 사람이 일본인 부인이 되기 위해 요리를 하고있다. 뭐 이런 내용을 얘기해서 다들 웃었었는데요. 수업이 학교처럼 딱딱하게 나가는게 아니라 학원에서 수업하는 것처럼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재미있어요. 저는 아직 아는 사람이 일본에 없어서 그런가 수업시간이 제일 좋아요ㅋㅋ

이리고 이건 워크북인데요. 듣기를 하면서 빈칸 채우기도 하구요. 배운 단어 한문으로 쓰기 등등을 합니다.

위에 칠판 내용에 보면 한문 테스트라고 써있는데요. 1과를 3일에 걸쳐 진도를 나가고 그런다음에는 진도를 다 나간 다음에 그 다음날 한문 테스트를 봅니다.

위에 있는게 제가 처음 한문테스트를 본건데요 점수는 챙피하지만ㅋㅋ 25문제씩 테스트를 봅니다.
수업하면서 구분이 어려운 단어나 그런게 있을땐 바로바로 질문하면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처음에 전자 사전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미리 예습을 해가면 사전이 필요 없어서 저는 지금은 사전을 안가지고 다녀요. 다른 사람들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잘 모르겠다 싶은 단어는 선생님께서 이 단어 아냐고 물어보고 설명해주셔서 저는 사전은 안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은 복도 사진인데요 테이블이 몇 개 빠진것 같네요;; 쉬는 시간에 다른 친구들이랑 저기에서 얘기도 하고 저기에서 밥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위에 사진이 화장실인데 제가 수업하는 3층 화장실에는 화장을 할 수 있는? 저런 공간이 있구요 저기서 또 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아 그리고 오오하라는 저번에도 말했지만 일본어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전문학교여서 다른 일본인 학생들도 수업을 듣는데요. 그 수업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 그래서 원하는 수업이 있으면 체크해서 제출하라고 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지만.. 만화 디자인 이런거랑 관광이랑 뭐가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ㅠ 약 2달간 1주일에 한번씩 수업을 듣는다고 해요. 일본인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일본어 뿐만 아닌 내가 관심있는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고 이찌방에서 좋은 학교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