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에 도쿄에 왔고 지낸 지 2달이 되어가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가지 수속도 하고... 알바도 시작하고 취업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에서 회사다닐 때 보다 바빠서 대학원생 2회차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음. ㅋㅋ
일단 학교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먼저, 입학 전의 이야기는 전 포스트에 적었지만 이찌방유학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아카몽카이에 입학 준비를 편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이찌방유학 일본유학원 웹사이트 > https://ichibanguhak.com/
아카몽카이 일본어학원 웹사이트> https://www.akamonkai.co.kr/
이찌방유학에서는 일본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정보를 많이 공유해 주시니 일본에서 유학이나 거주 희망으로 워홀 예정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다니게 된 아카몽카이 일본어학교는 규모도 꽤 크고 학교법인인 점, 수업 강도가 꽤 높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일본어를 배우고 싶거나 나처럼 일본 거주를 희망해 취직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
지금 학교에 다닌지 1달이 넘어서 약 1달 반 정도 수업을 받았는데,

그러니까 프린트의 양만 이만큼이다 (수업 일수로 치면 골든위크가 끼어있었어서 한달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프린트만 해도 꽤 두께가 있는 책 한 권 분량이 된다. 수업 교과서는 두 권 따로 있다.
내가 배정된 클래스는 >중급 1 클래스 (시험 대책반) 아카몽카이에 입학할 때 시험을 한 번 보고, 그 시험 결과대로 나눠져 배정되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려면 입학 전에 최대한 공부해 두는 게 좋은 것 같다.

중급 1 클래스는 JLPT N2를 목표하는 클래스라고 한다. 나는 입학 전에 N3정도의 수준이었기 때문에 꽤나 정확한 결과.. .. 적당한 수준으로 -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음- 공부 중이다.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 반까지 오후 수업을 듣고 있고, 시험 대책반이기 때문에 매일 작은 시험, 매 주 성적에 반영되는 시험 등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켜주심

회화를 공부하길 원하면 입학 때 치는 시험 때에 회화를 희망한다고 하면 회화 반에 배정된다. 시험 대책반이지만 수업 중에 대화하는 시간도 있고 다양하게 공부를 한다. 7월에 JLPT N2를 치는데, 한국에서 가지고 온 책으로 자습하고, 학교에서 알고 있던 것은 복습하는 느낌 모르고 있던 건 원어로 배우기 때문에 따로 복습도 함.
아래는 내가 따로 공부하는 N2수준의 예문

일본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
일본에서 연구원으로 취업을 하고 싶어서 먼저 일본어학교를 선택했다. 일본유학 중 수업 외 일본어 공부는 > 다락원의 'JLPT한권으로끝내기 N3/N2' 로 공부 중이다.
앞으로 응시할 JLPT 급수는?
일본 취업에 최저 조건인 N2를 이번 7월에, 겨울 시험 때 N1을 목표한다. 아르바이트가 일본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약간? 된다. 경어를 조금 몸에 익힐 수 있지만, 쓰는 말만 쓰게 되는 건 없지않아 있음. 한국에서 공부할 때와 일본유학 현지 공부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현지이기 때문에 배운 걸 바로바로 사용해서 말해본다는 점이 제일 크다. 알고만 있는 것과 써서 익숙해지게 하는 건 천지 차이다.
이런 여러가지 본인의 계기, 현재 실력, 일본에서 무얼 하고 싶은지 이찌방유학에 상담해도 좋은 방법을 알려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알바, 취활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싶은데, 아카몽카이에는 알바 소개해주는 상담소도 있고 취업상담소도 있다고 전해 들었지만 아직 가보지는 않았다.
알바는 바이토루로 찾았고, 대학생 때 카페 알바를 길게 했기 때문에 일본 카페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서 카페 알바를 하게 되었다.

알바랑 학교를 다니면서 내 진짜 목적인 취업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나는 이계 연구원이기 때문에, 일본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취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인디드같은 구인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했다. 구인정보 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는 헤드헌터 회사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마음에 드는 공고에 지원을 하면 헤드헌터에게서 오퍼가 온다. 한국은 헤드헌터에게서 연락이 오는 게 인재를 뽑는 느낌이지만 여기서는 평범히 취업의 과정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고 생각함.
지금 한 헤드헌터랑 상담하여, 헤드헌터가 지원 가능하다고 판단해서 보내 준 회사 중 총 3 곳을 골랐고, 서류를 넣으려고 하는 중이다. (어떻게 될까...?) 아래 사진은 헤드헌터랑 면담을 위해 준비한 질문목록... 과 기업분석 자기분석 등... 을 적어 본 것이다.
한국은 지원자의 능력 (전공일치도, 자격, 어학능 등)을 중요시한다면, 일본은 그것보단 어떤 인물인지를 중시하는 느낌을 받았다. 왜 일본에 오게 되었는지,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 지는 매우 중요함.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다음 포스트에서 취활 어떻게 되어가는지 더 써 보겠다. 공부도 하면서 주변 산책도 하고 일본 친구랑 놀기도 했다. 특히 아카몽카이가 있는 닛포리는 근처에 유명한 전통시장 -야나카 긴자-가 있어서 기모노 구경도 하고 (2벌이나 샀다) 혼자 느긋히 밥 먹기도 하고 산책도 하고 바쁘고 재밌게 보내고 있다.

막상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까 제대로 놀진 못한 것 같다. 7월 초에 JLPT끝나면 한 숨 돌리고 좀 놀고싶음...... 필자와 비슷한 생각이 있거나 다른 이유로 유학 희망하는 사람은 이찌방유학에 상담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럼 다음 달에 다시 돌아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