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후교 이사금입니다.
오늘은 오티랑 젤피티 셤으루 돌아온다구했는데
희귀한 경험을해서 ...ㅋㅋㅋ
급한 마음에 씁니당
이제 진학에 대해서 알아봐야할 시기인데요
후쿠오카쪽으로 가고싶은데 너무 멀어서
오픈캠퍼스조차 참가할 수 있는가없는가
친구랑 ㅠㅠ..머리박터지게 고민하다가
..
답답한 맘에 밖으로 걸어나왔어요
고후는 지금 35도정도에요
덜 더우면 30도정도.. 개더워요
햇살이 너무 강해서 타죽는 기분?
근데 밤이되면 굉장히 선선하고 쌀쌀한 기분이 들어서
걷기 참 좋거든요
여튼..
걷다가 근처 공원있어서 앉으려고갔는데
노트가보여서 줏으려고하는 순간

아이패드네요
근데 그 전에도 누가 건드렸는지
비번을 틀려서 해제가 안된다는 문구가 떠있네요

손에 들구 근처 경찰서로 향했습니당

마루노우치에 육교가있어요
거기서 2시방향으로 있는 곳이 경찰서에요
사실 저도 며칠 전에 알았거든요..ㅋㅋ

정면 입군데요
쓰여진 게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토일축일야간은 옆문을 이용하라고해서
옆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눈 10개가 동시에 찌릿
헉..
사정 설명하니 간략설명과 작성해야할 종이를 주네요

아저씨 몰래 찰칵..
경찰서는 이렇게 생겼네요

지도로 분실물 위치를 확인하고
작성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이렇게 작성도 해주시고

또 물어봅니다
혹시나 주인이 나타났을 때 연락처를 가르쳐줘도 되는지 안되는지
등등..
그것에 대해 동의하면 서명을 하게 되구요

이렇게 부본을 주네요 ㅎㅎ
뭐 이리 저리 살펴보더니 회사 물품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여튼 주인 품으로 잘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분실물 발견하면 요렇게 갖다주세요!ㅎㅎ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한국에서도 이런 적 없었는데..
보다는
거기 계시던 젊은 형사 아저씨가 굉장히 훈..^^..ㅋㅋ
ㅎㅎ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