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하는 게 주민등록이랑 건강보험 신청이라는 거
마이스토리에 올린 적이 있어요ㅋㅋ
그걸 안하면 생활이 불가능하기도 하구요ㅋㅋㅋㅋ
아무튼,
건강보험 신청한 게 오래 전이라 잊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공지를 해주더라구요ㅋ

7월에 국민건강보험 청구서가 집으로 오는데,
그 금액이 너무 크다 싶으면 학교에 상담하라는 거에요ㅋ
실제로 과하게 나온 학생들이 적지 않게 있었구요ㅋㅋ
특히,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 있는 학생은 그 점을 강조하면 싸진다고도 하구요ㅋㅋ

그렇게 공지가 있고 일주일인가 이주일 후쯤 우편이 도착했습니다!
고후시약청으로 부터 온 우편!
뜯기 전부터 두근두근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얼마나 나올지 걱정 반, 기대 반ㅋ

금액을 확인하기 전에,
읽지도 않을 거지만 같이 동봉된 안내서 같은 애들을 펼쳐 보았습니닼ㅋㅋㅋ
대충 짐작하자면
건강보험에 유용성이나 주의할 점 등이겠죠 뭐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건강보험 요금표!!
보자마자 읭?
어떻게 보는거지? 눈이 뱅뱅 돈다아아아아
했었는데,
그냥 이런저런 요금이 있고 그런것중에서 이만큼을 제하면 나머지 금액을 분납하면되!
라는 식의 내용이었어요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제일 처음에 2,510엔을 내고
다음부터는 쭈욱 2,000엔을 내라는 거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으면서도 무서운 건
이렇게 청구서를 한번에 무대기로 다 보내준다는 것!
보고 얼마나 놀라고 웃겼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
이걸 다 가져가서 한번에 다 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편의점에서 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 따라서 은행에 자동이체를 신청했습니다!ㅋㅋㅋㅋㅋ
처음 2회분은 시기 상 자동이체 신청으로 들어가는 걸로는 늦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지불했고
자동이체 한거랑 2회분 지급한 증거는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ㅋㅋ
자동이체 신청에는 통장이랑 인감이 필요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깜빡했어서 소지하고 다시 방문을...ㅋㅋㅋㅋㅋㅋ
덧붙여서,
2,000엔이 너무 비싼 건 같아서 언니 오빠들이랑 시약소에 따지러 갔다가
전.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후시에서는 2,000엔이 가장 싸게 나오는 금액이라고 하네요ㅋㅋㅋ
왠지 구급차가 매일같이 싸이렌 울리더라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