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학교 소개의 마지막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물론 8편을 통해서 일본 생활에 대해서 총 정리하겠지만 7편에는 휴먼 아카데미의 마지막 소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아쉽지만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휴먼의 관련된 글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많지 않아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진심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사진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제 학교 생활 및 부대시설 관련해서 사진을 많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부대시설 소개가 있겠습니다. 보통은 첫번째 글들에 학교 부대시설에 관하여 많이 올리시는데 저는 색다르게 마지막을 학교 전반적인 소개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자유로운 휴먼이니까요!)

자 처음으로 보여드릴 사진은 제가 문화 충격을 좀 받았던 엘리베이터 한줄서기 사진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통학하는데 휴먼 정문까지 길게 늘어진 줄을 보고 처음엔 무심코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하고 들어갔다가 엘리베이터 줄임을 확인하고 서둘러 뒤로 돌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이었다면 분명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싸서 아비규환이었을텐데 한줄로 서서 먼저 열리는 문으로 선두에 있는 사람부터 차근차근 탑승합니다. 바쁘다고 끼어드는 사람도 없고, 친구 있다고 끼어드는 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아름다운 문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도 가끔 한줄서기로 된 곳을 보곤 하는데 기본적인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지각이 걱정되신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일찍 오는것(절대 지각할일 없겠죠??) 두번째는 계단으로 뛰는 것입니다.(하지만 휴먼은 8층이라는거) 결국에는 일찍 오는 것이 최고입니다. 먼저 가셔서 수업 준비하고 여유롭게 예습하세요~! 괜히 이불에서 뒹굴거리다 조금이라도 늦게가면 오사카의 무더위속에서 8층까지 뛰어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휴먼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다들 너무 열심히 공부하시길래 먼발치에서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보면 정말 고요함의 극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백색소음이 필요한지라 도서관보다 카페에서 공부했지만, 조용함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드립니다!! 옆사람의 공부 열기에 자신도 모르게 불타오르는 열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연출 사진 아닙니다. 내부에 있는 사람 중 아는 사람 없고, 진짜 숨죽이면서 민폐가 안되게 멀리서 찍었습니다.)

다음은 피씨룸입니다. 피씨방아닙니다.(게임하는 곳 아니에요~~~) 자료 검색이나 인터넷으로 공부할 때 사용한다고는 들었으나 저는 역시나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시설이긴하지만 저에게는 노트북이 있으니까요!! 방 구석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것이 편한지라 지금도 노트북으로 글을 올리고 잇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인터넷은 정말 비싸고, 정보 검색하려고 피씨방에 가기엔 돈이 아깝기 때문에 여기서 이것저것 정보를 얻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이 바로 휴먼의 9층 사무실입니다. 사무실에서 선생님들과 상담같은 것도 할 수 있고, 제가 누누히 강조드렸던 교류회 참석이나, 교재 구입할 때도 사무실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곳으로 선생님들이 전부 모이시기 때문에 학교 생활 중에 생기는 모든 것들은 여기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론 한국인 선생님도 두 분 계십니다. 권세련 선생님이랑 박상(이름은 잘 모르고... 박상이라고 부릅니다 저랑 같은 박씨입니다...!!!)선생님이 계십니다. 두 분에게 얘기하시면 편하게 한국어로 대화하실 수 있으니 일본어 완전 초보자분들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정말 고마운 분들이고,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움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아르바이트 구인 글입니다. 물론 저는 휴먼 입학하기 전부터 알바를 구했었기 때문에(저번에 알바 구하는 방법 글 올려드렸었죠~~~) 사용하지 않지만 학교에서 인정한 구인글인 만큼 믿을 수 있고,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제가 알려드린 방법도 이용해보시고, 학교 구인글도 보시고, 잡지 같은 것도 보셔서 비교하시면서 가장 자신한테 적합한 알바를 찾으시면 됩니다. 알바 구하는 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능한 일본어 레벨을 고려하시고 그에 맞춰서 하고 싶은 일을 찾다보면 금방 구할 수 있습니다. 열정만 있으면 안될것은 없습니다. 여기까지 간략하게 학교 부대시설을 소개해 드렸구요. 다음은 저의 학교 관련해서 몇가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판다 쿠키를 나눠주고 계신분이 안디상입니다. 영국 출신이구요. 골든위크 동안에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하다가 오미야게(선물)을 사서 클래스 메이트에게 나눠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돈독함이 느껴지시죠?? 반 전체가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다가 정말 귀여웠고, 맛도 있었습니다.

사진 속 잘생긴 두명은 한국인 동생들입니다. 이름은 준태랑 태훈이구요. 오른쪽에 이케맨 친구가 같은 이찌방 출신인 태훈이입니다. 이찌방 관계자분들이 보시면 아주 기뻐하시겠네요ㅎㅎ 안디상이 나눠준 쿠키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쉬는 시간에도 공부의 끈을 놓지않고 선생님께 질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왼쪽에 계신 선생님이 단기반에서 제일 잘 가르치시기로 명망이 높으신 선생님입니다. 센세노 나마에(선생님 이름)가 지금 생각이 안납니다만 저도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질만큼 아주 잘 가르쳐주시고 활기차게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단 한번도 졸음이 온 적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이분께 강의를 듣게 된다면 당신은 럭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