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어학교 친구한테 어학교 가면 라면 준다는 메신저가 왔길래
어학교에서 라면을 왜 주지? 하면서도 1엔이 아까운 저이기에 듣자마자 바로 어학교 사무실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라면이 한 개가 아니라 무려 8개나!!!!!!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라면으로!!!!!! 프리미엄 라면으로!!!!!!
게다가 어학교가 아니라 유학원에서 보낸거라고 하셔서 너무 기뻤답니다. ㅠㅠ
수속 받은지 한 참 지나서 이제 신경도 안쓰겠지 했는데 이름까지 다 써서 정성스럽게 가방에 넣어 주셨네요.
라면 잘 먹겠습니다. 아무도 안 줄거야. 다 내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