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국제대학 부속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6월 3일 금요일날 학교에서 가부키를 보러 갔었는데요~
학교에서 출석체크를 하고 다 같이 지하철을 타고 국립극장에 가서
가부키를 감상하고 해산하는 코스였습니다^^

반 별로 좌석이 정해졌는데,
저희반은 안타깝게도 2층 뒤쪽으로 배정되었네요;

학교에서 국립극장까지 지하철 편도티켓과 가부키에 관한 책자를 받았습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넓었습니다!
2층이어도 대채적으로는 잘 보이긴 하는데, 왼쪽에 입구와 통로가 있는데 그 쪽은 안보였어요 ㅜㅠ
시작하고 2,30분은 가부키 공연에 대해 하나 하나 설명을 들었고,
잠시 휴식하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가부키 공연의 말은 잘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연기를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가부키는 여자 역할도 다 남자들이 연기하고 있어서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여러 스토리들로 다양하게 공연되고 있습니다.

일본 학생들도 단체관람을 왔었구요;
어르신분들도 많았습니다.


가부키 공연은 비싼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았는데,
학교에서 단체로 보러 가서 좋은 감상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