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국제대학 부속 일본어학교를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이번에는 우체국 통장만들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본은행은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들었는데요,
그 중에서 그나마 우체국이 수월한 편이라고 들어서 만들러 가보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우체국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가보세요-
저희 동네 우체국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은행에 관련된 양식은 안보이고,
우편 관련 양식들만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 창구에 통장 만들러 왔다고 하시면 이 종이 두 장을 주실
거예요-

우선 파란 종이는 개인 정보 등을 적으면 됩니다.
모르는 한자가 있으면 그냥 체크하지 마시고 제출하시면 창구에서 쉽게 설명해주시고
이에 맞게 표시해 주십니다.

초록색 종이에는 통장과 카드를 만드는 용도, 직업 등을 간단히 표시하면
됩니다.

뒤에 안내문이 있는데, 은행 안내문 등은 대충 무슨 내용일지 예상은
되지만
혹시 몰라서 사진 찍어 놓았어요 ^^
만들러 갈 때 준비물은 여권, 재류카드, 인감입니다.
여러가지 질문과 확인 끝에 통장을 받았습니다!!

한 건 없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기다리느라 힘들었네요..
통장은 바로 받았고, 카드는 일주일 정도 후에 집으로 옵니다!

일주일이 되기 전! 카드가 도착했네요^^

뒷면입니다.
우리나라의 체크카드 개념이 아니라서 마그네틱은 없구요;
입출금카드 입니다.
사실 우체국은 아르바이트에서도 안받아주고…
딱히 사용할 일은 없을 거 같지만 혹시나 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다른 은행에서 만들기 힘들어서
우선 우체국에서 만들어 놓으면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