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주민표가 필요한 때가 있죠.
저의 경우는 일본 부동산에서 주민표를 발급해서 제출해달라는 연락을 받아서 주민표를 떼러 갔어요.
주민표는 구약소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구약소에서는 8번 창구에서 주민표를 신청하고, 발급이 완료되면 9번 창구에서 받을 수 있어요.

우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따로 외국인용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외국인용 주민표 신청서류는 주민표 신청창구 (제가 간 곳에서는 8번)에서 달라고 하면 되요.

다양한 것들을 체크하고 기입해야하는데 방식은 아래에 제가 체크해두었으니 이것을 참고해주세요.
제가 체크해둔 것 까지만 작성하시면 되요. 아래 공란은 창구의 담당자가 하는 부분이니 쓰지 않아도 됩니다.

8번 창구에서 주민표 서류를 제출하고 대기번호를 받았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주민표(주민등록등본)이 바로 나오지만, 일본은 이런 서류처리들이 느린 편이죠.
번호를 받아들고 기다립니다. 사진처럼 화면에 번호가 뜨니 본인 번호에 해당 창구에 가서 받으면 되요.

주민표를 받는 것은 9번 창구여서 저는 거기서 서류를 받아왔습니다.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저는 일본 유학을 남편과 같이 간 것이여서 주민표에 세대주인 남편과 제 이름이 같이 기입해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본인의 이름만 기입되어 있을거예요.

주민표를 발급받는데는 비용이 드는데 이 종이 한장이 300엔이예요. 엄청 비싸죠!
한국에서는 기계에서 발급받으면 500원? 창구에서해도 1000원 이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일본에선 무려 300엔(한화로 3,000원 이상)이나 합니다.

주민표 발급이 필요하다면 저처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