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배웠고, 전공은 디자인이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일본어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고, 혼자 공부하며 JLPT N1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심지어 방송통신대 일본학과에 편입해 일본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늘 회화 실력에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문법과 독해는 익숙했지만 자연스럽게 말하는 건 여전히 어려웠죠. 그런 저에게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우리 일본에 가서 함께 공부해보자!”
그 한마디가 우리 모녀의 유학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고, 2025년 봄, 드디어 일본 도쿄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 준비는 이찌방유학원과 함께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나서 막막했던 것은 학교 선택, 일정 조율, 비자 서류 준비 같은 현실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이찌방유학원에 상담을 요청했고, 결과적으로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찌방유학원의 담당자분은 희망 지역, 수업 스타일, 나이와 상황에 맞는 학교를 다양하게 비교 설명해주셨고, 제가 몰랐던 정보까지 꼼꼼하게 안내해주셨어요.
특히 ISI랭귀지스쿨 신주쿠교에 대한 설명은 학교 특징부터 수업 방식, 유학생 후기까지 정리된 자료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제안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비자 서류 준비, 입학 신청 일정, 일본 내 생활 정보까지 빠른 피드백으로 도와주셔서, 준비 기간 동안 불안하지 않고 믿고 맡길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혼자서는 복잡하게 느껴졌던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해주셔서, 아주 수월하기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ISI랭귀지스쿨 신주쿠교를 선택한 이유


ISI신주쿠교 건물 외관
일본어학교를 고르면서 너무 많은 학교의 정보들로 고민을 오래 했지만, 저희는 ISI랭귀지스쿨 신주쿠교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어요. 2025년 신설된 새 캠퍼스, 도쿄 신주쿠역 도보 거리, 그리고 대형 규모의 시스템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입학 상담 당시부터 담당자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꼼꼼하게 안내해주셔서 신뢰가 생겼고, 중년 유학생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분위기라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세련된 1층 로비에서 느낀 첫인상

1층 로비 – 호텔처럼 넓고 따뜻한 분위기의 환영 공간입니다.

1층 로비 데스크에는 상시 가이드 해주는 직원분들이 계십니다.
학교에 처음 들어섰을 때 마치 호텔처럼 넓고 세련된 로비가 인상적이었어요. 곡선형 계단, 자연을 닮은 조명과 식물 인테리어, 그리고 자유롭게 오가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첫날부터 ‘이곳이라면 나도 잘 적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정경
한 반 20명 내외, 전자칠판 수업 + 담임제 시스템

전자칠판 수업 – 선생님과의 소통이 활발한 현대적인 수업 환경입니다.
한 반은 보통 18~2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적이 다양합니다. 수업은 전자칠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미지, 음성, 필기 자료를 보여주고, 학생들과 질문·발표를 주고받는 구조입니다.
또한 담임제 운영으로 학업, 진로, 생활까지 담당 선생님이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유학생 입장에서는 정말 든든했어요.
미리 공부한 문법과 한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일본어 수업은 전부 일본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문법과 한자를 공부하고 온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수업을 따라가기 훨씬 수월했고, 회화 실력도 더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저처럼 준비하고 오실 분들께 추천하는 사전 학습:
JLPT N4~N3 문법 총정리
초·중급 한자 암기
자기소개, 일상 회화 표현 연습
유튜브/팟캐스트로 듣기 노출 습관
매일 딸과 함께 공부하는 14층 스터디룸

도쿄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14층 스터디룸 - 조용한 분위기에서 복습하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일본 서적들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잠깐 쉬고 싶을때 만화책도 볼 수 있답니다.

수업이 끝나면 저와 딸은 학교 14층 스터디룸에서 복습을 합니다.
도쿄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 덕분에 하루를 정리하며 공부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서로 말하기 연습도 하고, 단어 퀴즈도 해보며 모녀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매일 바라보는 창밖 풍경입니다.
유학생활 중 느낀 변화와 작은 성취감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주문하고, 일본 친구들과 인사를 주고받는 일상이 어느새 익숙해졌습니다. 딸과 함께 일본 마트를 다니고, 작은 아파트에서 밥을 지어 먹으며 나누는 대화는 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깊은 정서로 다가옵니다.
유학을 망설이는 분들께
혹시 나이 때문에, 회화가 부족해서, 또는 혼자 준비하기 벅차서 유학을 망설이고 계신가요? 저도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지금이 가장 좋은 시작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도와줄 믿음직한 파트너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찌방유학원, 그리고 ISI랭귀지스쿨 신주쿠교는 저희 모녀의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준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출처>
https://hellto.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