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방 유학을 통해 7월학기로 오사카에 오게된 김정현 입니다.
해외생활이 처음이라 모르는것도 많고 집은 어쩌나 학교는 어쩌나 걱정이 참 많았는데
유학박람회를 통해 이찌방 유학원을 알게되어
집 계약과, 학교, 비자등등 많은 도움을 받아 일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찌방 유학원을 통해 제가 살고 있는 우메키치 멘션입니다.
전면 모습입니다.
목조건물인데 외관상으로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빌라형태의 모습입니다.
자전거 주차장은 따로 없고 집 앞에다 세워두면 됩니다.
입구 오른편에는 우편함이 있고
재활용과 일반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음식물도 함께 버리는데 자주 비워가서 냄새나거나 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없고 왼쪽의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계단이 한국에 비해 좁아서 한명씩 올라가야 하는데요
뭐 일본의 멘션은 대부분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큰 불편함은 없구요. 아 그리고 밤에는 항상 형광등이 켜져 있습니다.
현관문 입니다.
전기세나 기타 세금등이 나오면 1층의 우편함이 아닌 저 문틈 사이의 우편함에 넣어 주더라구요
각 층마다 이불을 널어놓을 수 있도록 철조망 위에 봉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빛 좋은날엔 이렇게 이불을 널어 놓아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엌이 먼저 보입니다.

냉장고, 가스렌지는 구비되어 있었구요 밥솥은 구매했네요
온수 잘 나오고요 위에 환풍기 좋습니다.
아 그리고 가스렌지 가운데 생선굽는 렌지? 같은게 있어서
저처럼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드실분 들에게는 좋을 듯 합니다.
현관문쪽 입니다.
세탁기와 화장실이 있구요
세탁기 옆 공간에 서랍장 하나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어서 중고시장가서
하나 구매해서 비치해놨네요 세탁기 바로 위에 에어컨도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변기, 욕조, 세면대 이렇게 있구요
온수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아서 쓰레기통을 따로 비치해 놓지 않았습니다.
거실이랑 방이랑 따로 분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과 거실 사이에 이렇게 문이 하나 있습니다.
평소에는 열어놓고 생활합니다만 에어컨 틀어놓을때만 잠깐 닫아놓곤 합니다.
방 내부에서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벽 한쪽에 북박이장이 있습니다.
케리어나, 가방, 옷, 이불등을 넣어 놓습니다.
다른 친구들 집에 가보니까 북박이장이 있고 없고의 집느낌의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좀더 깔끔하고 공간활용이 좋습니다. 방 안에 에어컨이 하나 더 있습니다.
주로 방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에어컨입니다.
북박이장 안을 열어봅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 살기때문에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해서 서랍장을 북박이장 안에 넣어뒀습니다.
서랍장 들어갈 만큼 깊고 넓습니다.
좀더 안쪽에는 행거를 넣어놓고 겨울옷을 걸어놨습니다.
반대편 벽 쪽에는 티비와 수납가능한 티비다이(台)가 있습니다.
저희집에는 침대가 따로 없어서 매트리스는 따로 구매했습니다.
도톤부리에 위치한 돈키호테 라고하는 잡화파는 가게에 가시면 한국인 점원 있고요 배달도 가능합니다.
낮에는 저렇게 쇼파지만 밤에는 침대로 변하는 신기한 녀석입니다.
정면샷입니다. 보시다시피 큰 창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집의 최대 장점인 부분입니다.
저 큰 창문과 부엌쪽의 큰 창문이 맞바람을 형성하여 시원도 하지만
습도높은 일본에서 습기걱정은 없습니다.
배란다가 없는게 큰 걱정이었는데 볓 좋은날에는 빨래도 잘 마르구요
방쪽 창문을 열면 이렇게 이불을 널어 놓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일광소독을 자주 해주고 있습니다.
저 선풍기는 집 계약할때 알선해주시는 분? 에게 선물로 받았습니다.
일본인이지만 한국어를 조금 하시고
일본에서 구약소 위치나, 계좌이체 등 모르는 문제가 있을시 친절히 설명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