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엘리트일본어학원-엄관호
엄관호
14/09/12 17:21  조회  2,100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7월학기로, 일본에 유학온 엄관호 라고 합니다.

36이라는 늦은 나이에, 일본에 오게되어 걱정이 많았지만, 이치방 유학원에서,

이것 저것 잘 챙겨 주셔서, 맘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일본 유학을 하기위해 알아볼 때만해도, 아무것도 몰라 고민이 많았지만,

이 곳에 와 체험기를 쓰려고 앉으니, 우리나라에서 일본에 유학오는 것은 너무나 쉽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유학을 했었기 때문에, 시스템이 너무나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일본어도 한국에서 배우는 것 보다, 이 곳에서 어학원을 통해 배우면, 확실히 빨리 늘어 갑니다. 

어학원 선생님들은 몇 십년을 학생만 가르키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배우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이치방에 전화 걸때만 해도, 방부터, 어학원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리고, 대학은 어디로 가야하고, 어떻게, 어떤 시험을 봐야 하나라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다 필요없다는 것을 일본에 유학와서 깨달았습니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고, 이 곳에 오면,

유학원에서 방법을 다 알아봐 주었습니다.

그냥 저는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는 것 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모아놓은 돈이 많이 없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유학원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와 작지만 마침 50% 할인이 들어간 어학원을 알아봐 주셔서

아주 저렴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어학원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숙소를 얻어 주셔서, 지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어학원은 신 오쿠보 역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1. 어학원 전경.jpg

2. 하늘의 포함한 전경.jpg

제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 전경입니다. 작지만, 아담하고, 건물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시설 관리가 잘되어 있어 배움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일본에 오시면 아시겠지만, 일본에는 새로운 건물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건물 관리를 잘하고, 여러가지 새새한 것 까지 물건을 갖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3. 빈 강의실.jpg

4. 강의실 앞.jpg

한 강의실당 20명 정도가 공부할 수 있으며, 실제 16명 정도가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4시간 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을 하고 있으면, 재미 있는 일이 많습니다. 

항상 3째 시간이 시작할 때, 당당하게 들어 오는 중국인 여학생도 있고, 수업 후 한달이 지나고 나니,

다들 일본말이 늘어, 선생님들과 농담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대부분은 중국인 유학생입니다. 

그리고, 신 오쿠보는 한류로 특화된 지역이라, 한인들의 가게가 아주 많습니다. 

거의 한국 같은 분위기에 중국인들이 바글바글 한 지역입니다. 

물론 일본인들이 가장 많지만, 이 곳은 중국인 유학생들로 넘쳐 납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클래스는 중국인이 60%, 한국인이 40% 쯤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5. 자습실.jpg

이 곳은 어학원 내의 자습실입니다. 이치방 유학원 도쿄 센터의 자습실도 있지만, 어학원 내의 자습실도 좋습니다. 

시간이 남을 때 이용하면 좋지만, 전 집이 1분 거리라,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집에서 공부를…)

6. 도서실.jpg

도서실 입니다. 각 종 책들이 있고, 진학 시험을 위한 공부 자료들도 많이 있습니다.

7. 컴퓨터 실.jpg

컴퓨터 실 입니다. 컴퓨터실은 동남아 친구들만 가끔 사용하고,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컴퓨터가 낡거나, 관리가 잘 안되서가 아니라, 어학원 내에, wifi가 되기 때문에, 다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합니다.

8. 유카타 입은 모습들.jpg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어학원에서 행사를 가끔하는 데, 이번에는 유카타를 입고 사진을 찍는 행사입니다.

9. 앞집 화단.jpg

10. 앞집 화단.jpg


제가 있는 신 오쿠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식물 동물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집 앞에 꽃을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 데, 정말 이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하면, 정말 시끄럽다고 하는 데, 일본에 와서 까마귀들 한 번 보면, 

고양이는 귀엽게 느껴 질지도 모릅니다. 첫 날 일본에 왔을 때, 까마귀들이 너무 시끄러워, 

쫓으려고 밖을 나가 까마귀를 마주하고, 까마귀의 크고 아름다운(?) 부리를 보는 순간 

얘들이랑 친하게 지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제는 까마귀가 아무리 시끄러워도 잘 지냅니다.

일본의 길 고양이들은 정말 많지만, 한국 처럼 난동을 부리는 것은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울음 소리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선비 마냥 도도하게 걸어 다니고, 

사람들이 주는 밥 잘 줏어 먹고, 무더운 한 낮이면, 아무집 처마 및에서 낮잠들을 자곤합니다.

저는 일본에서의 생활을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한 번쯤 외국 생활을 생각하신다면, 

저는 일본에서의 생활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찌방유학 2014-09-13 09:49:52
답변  
관호씨~
목소리만 듣고 얼굴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관호씨의 얼굴을 ㅎㅎ
도쿄센터 정모 사진에서 구경을 했네요~

학교 열심히 잘~ 다니고 있다고 학교쌤 께 들었습니다.
이제 유학비자를 받았으니, 아르바이트도 시작하실것이고~ 또한번의 체험기 작성으로 장학금[50만원] 받아가시구요^^

건강한 유학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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