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근처 시바공원이라는 곳이 있다고해서 갔다가 우연찮게 구름이랑 도쿄타워가 잘어울려 찍은 사진인데...
여러분들 보시기에도 잘나온거 같나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번 스토리는 일본 유학 와서 해야될 첫번째 관문인 전입신고 및 거주지 등록 과정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물은 제가 거주하고 있는 츄오구의 시약구소 인데..
희안한게 도서관이랑 같이 붙어있네요^^
첨 발견했을 때는 그냥 도서관 인줄알았는데....
이건 보너스!!!
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뻔했는데
츄오구 시약구소 옆에 바로 우체국이 있더군요^^
앞으로 국제택배나 통장만들때 유용하게 이용할것같네요
여러분도 거주하실 지역의 우체국 위치는 미리 알아놓는게 좋을것 같아요
건물안으로 들어가시면 각 동네마다 틀리겠지만 이 와같은 창구가 있는데요
한국의 동사무소와 별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업무 내용이나 일처리 절차는 물론 다르겠지만요
일단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아참 먼저 전입신고서는 미리 작성하시는게 좋겠죠??^^
츄오구 시약구소에는 영어로 된 신청서가 없더군요..ㅡㅡ;
좀 해매이기는 했지만 인터넷과 사전을 이용해서 작성을 하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후
제 번호가 불려지면 창구로 가서 손짓 발짓하면서 전입신고 하러 왔다고 하니까
미처 작성하지 못한부분은 그쪽 직원도 손짓발짓 해가면서 설명해주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 위의 생활가이드 북에 친절히도 여러가지 내용이 있었는데
첨부터 저걸 참고해서 등록했으면 훨씬 이해가 빨랐을것을...
직원분이 나중에라도 저 생활가이드를 보고 설명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ㅜㅜ;
한국어로 되있어서 얼마나 감동이던지...
전입신고 및 거주지 등록을 마치고 재류카드 뒷편에 현재 일본주소가
직원분의 수기로 작성되고 나면 일단 등록은 다된건데요....
그다음 할일은 건강보험등록!!
저야 한국에서도 병원갈일이 잘없었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일본의 병원비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치 호락호락한 범위가 아니라더군요....
등록절차를 생각하면...한숨부터 나오지만....
다행이도 제가 다니는 동경갤럭시일본어 학교에서는 친절히도 위와 같은 봉투를 주며...
건강보험등록할때 내밀면 모든걸 해줄것이라는 빛과 같은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창구에 저봉투를 내미니깐 별다른 절차없이 순순히 건강보험등록증을 내주더군요....
이것이 위 과정을 거친 결과의 산물...건강보험등록증 입니다^^
저도 이제 맘대로 병원에 갈수 있네요^^
자세한 내용이나 일처리 과정들을 일일히 사진에 담을순없었지만
저의 어리숙한 일본어의 실력으로 위 과정들을 헤쳐나가며 어렵게 찍은사진들이기에..
부족하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마이스토리 2편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