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학교들이 10월 학기 모집 마감이 거의 다 끝난 시점에 연락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알아보시고 알려주신 유니타스!!
제가 원했듯이 정말 조용하고, 한적하고, 한국인 적고ㅋㅋ
딱인 곳을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이찌방 유학원은 제가 4번째로 문을 두드린 곳이었고, 메일로 먼저 문의를 드렸음에도 빠른 회신과 정보를 주셔서
아.. 이곳이면 내가 원하는 곳을 찾아주실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과장님의 성격도 시원시원~ 친근하니 좋았구요...
무엇보다ㅋㅋ 이찌방 유학원의 사이트 메인 사진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
자, 이제! 과장님이 소개시켜 주신 유니타스를 여러분께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유니타스는 동경과 고후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용하고 한적한 고후시로 정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여기가 학교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있다보니 만국기가 걸려있네요. 뭔가 아기자기하니 귀엽지 않나요? ㅎㅎ

입구를 통해 유니타스에 들어서면 먼저 양쪽 옆에 신발장이 있습니다.
본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두 슬리퍼를 착용해야 한데요~~
양쪽 큰 부분은 학생들 용. 왼쪽 입구에 작은 건 손님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에 자판기가 하나 구비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신입생들의 반 구성표가 붙어 있습니다.
저 사진을 찍었을 때는 아직 10월 학기 레벨테스트 결과가 있기 전이라서ㅎㅎ
두근두근~ 난 어디로 가게될까~ 많이 걱정했었던 기억이 ^^;;

이때는 아직 학기 시작 전이라 이것저것 학교에 대해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저마다 각국의 언어로 X라~ X라~ 하고 있을 때 였지요 ㅎㅎ

이곳은... 학교 생활 및 기숙사 생활에 대한 주의 점을 듣기 위해 학교에 갔을 때요~
그래서 아무도 없는 빈 교실을 찰칵!!
한 클래스당 보통 9~11명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교실은 그다지 크지 않았어요.
여기는 창문이 있지만,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교실은 창문이 없어요 ㅠ_ㅠ
그래서 문을 모두 닫아두고 수업을 하면 가끔 좀 답답함을 느낄때도 있답니다.

4층은 각종 학교와 취학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팜플렛 및 시험정보 등을 이렇게 벽면에 게시해주시고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자료들을 놔두는 듯 했어요.
아직 공부가 뭔지 잘 모르는 단계입니다만ㅋㅋ 열심히 하다보면 앗 저건!! 앗 저건!! 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ㅋㅋ

여기는 제가 현재 공부하고 있는 클래스입니다. 총 11명이며, 한국인은 저 혼자!!ㅠㅠ
중국인 4명, 스리랑카 2명, 베트남 1명, 타이 2명, 타이완 1명! 총 이렇게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제는 매일매일~ 테스트도 매일매일~~ㅋㅋ
아.. 이제 간지수업이 시작되서 머리가 아파지는 중입니다만ㅋㅋ 뭐든 열심히~!!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이 질문을 하면 선생님은 교실에 남아계시면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신답니다ㅎㅎ
며칠 뒤에 테스트를 보고 나면, 클래스를 재구성한다고 해서 지금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반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반드시 A 클래스에 가야 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아~~ 1층부터 5층까지 모두 보여드렸는데... 한 곳을 빼먹었네요..
여기가 바로~ 여러분들의 발이 되어줄 자전거들이 쉬는 곳입니다.
흡연도 아무곳에서나 할 수 없어서 저~~기 주차장 어디 한 곳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들어가 보질 않아서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선생님들이 출입하는 출입문도 저기~ 저기 어딘가에 있다고 합니다 ^^;;
음... 이것저것 많이 쓴 거 같긴한데, 뭘 썼는지 멍~~ 하네요ㅋㅋ
부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어야 할텐데;;
이번 10월 학기에는 한국인이 딱 2명이었어요.. 저 포함해서 한명 더 ㅋㅋ
처음엔 혼자일까봐 완전 쫄았는데, 그래도 한 명이 더 있어서 마음이 많이 든든했답니다ㅋㅋ
물론~~ 미리 와계신 분들이 이것저것 신경을 써 많이들 도와주고 계시지만요ㅎㅎ
여러분 중에 조용히~ 한적하게~ 여유있게~ 한국인이 적은 곳을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곳이 딱 일거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이찌방 유학원 김랑수 과장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