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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국제학
박예리
14/11/10 16:10  조회  4,587

안녕하세요~

7월 학기로 오사카 J국제학원에 다니고 있는 박예리 입니다.

지난 1월 막연히 일본 어학연수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유학원을 알아볼 때,

부모님은 전적으로 제게 모든 것을 맡기셨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ㅠㅠ

그 때 상담 받은 이찌방 유학원 종로 센터 김랑수 과장님은 여러 팜플릿과 함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고,

그렇게 저는 이찌방 유학원을 통해 지난 7월, 오사카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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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혼마치 역에 위치한 J국제학원입니다.

지하철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고, 사무실, 빌딩촌 안에 있어서 깨끗하고 카페나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 휴먼, 메릭 등 여러 학교를 두고 고민하던 중 J국제를 선택한 큰 이유는

팜플릿에 나온 사진 속 학교 모습이 깨끗하고 신설 같아 보였고,

둘째로는 한국인이 적은 학교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같은 반에 한국인이 많으면 자연스레 한국어를 사용하게 되어서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단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초급반에 들어간 저는 반의 유일한 한국인이었고,

조금은 외롭긴 했지만 오히려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더 쉽게 사귀고 일본어와 영어회화가 크게 늘어 기뻤습니다.

학교에는 한국인 선생님도 계시고 한국어가 가능한 일본인 선생님도 있어서,

일본어를 해석하거나 질문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1층은 로비와 주차장, 자판기 등이 있고, 2층은 교무실, 3층부터는 교실이 있습니다.

학교 밖에는 흡연 공간도 따로 있어서 편리합니다.

저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수업을 듣고, 45분 수업에 10분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다른 학교도 같은 진 모르겠지만, J국제학원은 지각과 결석에 엄격해서 쉬는 시간도 1분이라도 늦으면

2층 교무실에 가서 지각종이를 적어 담임선생님께 제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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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입니다.

교과서 외에도 책자로 만들어진 단어장은 교과서에 있는 모든 단어가 한글로도 번역되어 있고

군데군데 빈칸은 스스로 채워 넣도록 숙제로도 주어집니다.

그 밖에 새로운 문법을 배울 때, 프린트와 매일매일 학습내용과 숙제, 테스트 일정이 적힌

커다란 프린트도 학기 초에 나눠줘서 숙제나 시험범위를 모를 때 친구에게 물어볼 일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반은 3개월 단위로 나눠지고, 여러 차례 작은 테스트와 숙제점수, 출석률이 3개월 분이 끝날때,

일주일간의 테스트를 통해서 반이 나뉘게 됩니다.

잔인하게도 테스트를 통과 못해서 히라가나부터 다시 공부하는 친구도 봤는데,

그만큼 공부를 우선적으로 두는 학교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수업에 열정적이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일본어로 수업을 듣는데 전혀 힘들지 않고 쉽게 느껴집니다.

저희 반은 저를 포함한 한국인 두 명과 스웨덴,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중국, 타이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16명 정도와 공부를 하고 있고, 다행히도 모두 착하고 순한 친구들이라 학교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급하게 떠나온 어학연수이지만 좋은 유학원을 통해서 좋은 학교, 좋은 친구들을 만나 

정말로 즐거운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1, 2년 뒤 다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까 생각중인데,

그때도 이찌방 유학원을 통해서 준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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