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국제대학 부속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칠석날 소원을 적어 매다는 관습이 있는데, 좀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저희 학교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학교에는 7-10월 동안 대만에서 교류하는 학생들이 와서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반 분배를 위해 이동이 있다보니
갑작스럽게 7월부터 시간표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저희반에 수업해주시는 선생님이 8분으로 늘어났어요^^

7월 초에는 가장 중요했던 학교 시험이 있었는데요;
성적에 따라 반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해서 다들 긴장을 했었어요
교과서 내용을 포함한 문법과 N2급에 해당하는 듣기와 독해를 시험쳤습니다.

시험보고 나서 2주 정도 뒤에 성적에 따른 반 재발표가 있었습니다.
저희 반은 한명도 이동없이 그대로 였는데, 다른 반들은 이동이 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6월달 출석율이 발표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한 두명씩 지각과 결석하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조만간 그동안의 출석율과 성적들이 부모님께 보내진다고 합니다

2학기 등록금 납부가 시작되었구요;
8월 5일까지인데, 만약 날짜를 못맞출꺼 같은데 사무과에 가서 이유와 언제까지 납입할 수 있는지 등을
적어 내면 연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이야기였지만 전달하지 못한 7월의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