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마이스토리-동경TLS어학원] 생활편 17 - 골든위크와 꽃가루 알레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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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유신 | 날 짜 | 2019.05.05 23:53 | 조 회 | 2,682 | |
안녕하세요~
동경에서 19주째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주는 골든위크 주였는데요 ㅎㅎ
덕분에 푹~~ 늦잠도 자고 ㅎㅎ
오후에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ㅎㅎ
산책도 많이하고 ㅎㅎ
이래저래 밖에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랬더니....ㅋㅋ
자꾸 재채기가 나오더니 ㅋㅋ
간질간질간질
아 이런게 꽃가루 알러지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ㅋㅋ
생활편 17 - 골든위크와 꽃가루 알레르기
집 앞에 있는 공원에서 하늘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핸드폰 카메라지만 나름대로 프로모드로,, 실제 눈이 보는 색감으로 찍었습니다 ㅎㅎ)
나무들이 크고 ㅎㅎ 이제는 초여름인가~
완연히 초록초록해져서
아침에 학교 갈때나~ 오전에 잠깐 밖에 나갈때!
빨래하면서 시간 남을때!
잠깐씩 산책을 하러가면 ㅎㅎ
기분이 굉장히 상쾌해지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공원이 1분이라서 슥-하고 자주 갑니다 ㅎㅎ)
그런데~~~~
으,, 나이가 들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재채기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감기는 아닌거 같은데
카훈쇼구나! 해서
아아 이런게 꽃가루 알러지구나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도 가렵고, 코도 간질간질한게
너~무 심해져서 약국에 갔습니다ㅎㅎ
우선 제가 눈을 너무 비벼서 친구가
그 아이봉?을 해보길 추천해줬습니다.
눈 세척?하는 약인데,,
와 정말 종류가 너무 많았네요 ㅎㅎ
점안액도 팔고 ㅋㅋ
아래 칸에서 친구에게 추천받은 상품을
발견했지만-!
막상 사려고 하니까 종류도 또 너무 많아서 ㅋㅋ
아 뭘 사야하나, 오리지날 같은거 없는지,,
한참을 보다가도..
또 역시 이것도 약이니깐
비싼게 좋겠지? 하다가... ㅎㅎ
우유부단하게 30분가량을 앉아서 보낸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읽어보고... 한자 검색하고...ㅋㅋ
(근데 우유부단함의 장점-!
일본어를 이렇게 틈새 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ㅋㅋ)
그래서 결국은~
비타민이 종류별로 많은 이 상품으로 샀습니다 ㅎㅎ
사실 제가 다 써본게 아니어서 ㅎㅎ
이찌방유학 학생 분들에게 추천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지만 ㅎㅎ
이 상품은 써보니깐~
눈앞이 맑아지는 느낌은 있더라구요 ㅎㅎ
(비타민도 많다고 하니까요 ㅎㅎ)
도쿄의 우에노 공원입니다!
우에노 공원에는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일일마켓, 다양한 사람 등!
다 모여있는 곳입니다 ㅎㅎ
박물관 구경, 미술관 전시회 구경, 동물 구경, 사람 구경
다 가능한 곳입니다 ㅎㅎ
날씨 좋은 날 시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추천합니다.
도쿄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클림트 전을 하고 있길래 ㅎㅎ
우에노 공원을 갔었습니다.
바로 이전 전시회가 뭉크전이었고,
이번엔 클림트전 ㅎㅎ
골든위크때 가려고 티켓을 사전 구매 해놨었습니다 ㅎㅎ
(참고: 티켓구매 사이트)
아무튼
계속 이렇게 큰 전시회가 있는 곳이어서
저포함 외국인들도 많고
사진촬영은 불가했지만 사람도 바글바글 했습니다.
한 가지 팁은! 전시회 기간중 정해진 금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후 보다는-! 사람이 적어요~~~
오후에는 가족들, 어르신, 어린이들로 조금 시끄러울 수 있는데 ㅎㅎ
저녁에는 그나마 혼자 오신분들, 연인 위주 여서 조용합니다~
(6시 이후부터 입장해서 보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아 제가 사는 쉐어하우스에서는 한달에 한번 정도ㅋㅋㅋ
조그만 파티를 합니다.
누가 이사를 간다거나하면 ㅎㅎ 조촐하게 송별회하기도 하고 ㅎㅎ
골든위크여서 다들 집에가고 여행가고 해서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ㅎㅎ
또 모이면.. 12시까지 얘기하고 해요 ㅎㅎ
(어느순간 피곤해져서 듣기만하지만 이것도 일본어 틈새 공부입니다 ㅋㅋ)
저는 대학때 기숙사 생활을 해봤어서 ㅎㅎ
(아 물론 군대도..ㅋㅋ)
기숙사보다는 쉐어하우스로 생각하고 왔습니다.
확실히 기숙사면 ㅎㅎ 그냥 다같은 어학공부하는 학생이겠지만.. ㅋㅋ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쉐어하우스다보니깐 ㅎㅎ 오히려
여러국가의 사람들 + 일본인 일반 회사원/학생분들하고
이래저래 교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다들 직업도 다양해서 신선한 부분도 많고 ㅎㅎ
게다가 또래이거나 윗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공감대도 있고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
(궁금하실까해서 ㅎㅎ 제가 있는 곳의 연령대는 20대 후반~30대 중후반이에요 ㅎㅎ)
이번주도 빠르게 지나갔네요 ㅎㅎ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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